영국 도심 공원에서 무차별 흉기 공격…최소 3명 사망

입력 2020.06.21 (17:56) 수정 2020.06.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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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도심 공원에서 괴한이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BBC 등은 현지 시간 20일 오후 7시쯤 런던에서 서쪽으로 64km 떨어진 레딩 도심의 포베리 가든에서 한 괴한이 산책을 즐기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고 달아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건의 한 목격자는 BBC에 사람들로 가득 찬 공원에 한 괴한이 갑자기 나타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크게 외치고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20대 리비아인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테러 관련 사건으로 의심하고 범행 동기를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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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1 17:56:16
    • 수정2020-06-21 18:00:45
    국제
영국의 도심 공원에서 괴한이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BBC 등은 현지 시간 20일 오후 7시쯤 런던에서 서쪽으로 64km 떨어진 레딩 도심의 포베리 가든에서 한 괴한이 산책을 즐기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고 달아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건의 한 목격자는 BBC에 사람들로 가득 찬 공원에 한 괴한이 갑자기 나타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크게 외치고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20대 리비아인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테러 관련 사건으로 의심하고 범행 동기를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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