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전·광주·전주, 필요시 학교 밀집도 조정 검토”

입력 2020.06.21 (19:14) 수정 2020.06.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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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교육 당국이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필요시 학교 밀집도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21일) 오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한 등교수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특히 대전과 광주·전주 지역의 경우, 필요시 학교에서의 밀집도를 조정하는 등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적극 검토해야 하며, 해당 지역 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PC방이나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지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을 때는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 외에 최근 경기 안산에 있는 유치원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각급 학교에 급식안전 관리를 포함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고 교육부는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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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대전·광주·전주, 필요시 학교 밀집도 조정 검토”
    • 입력 2020-06-21 19:14:40
    • 수정2020-06-21 19:17:52
    사회
대전에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교육 당국이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필요시 학교 밀집도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21일) 오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한 등교수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특히 대전과 광주·전주 지역의 경우, 필요시 학교에서의 밀집도를 조정하는 등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적극 검토해야 하며, 해당 지역 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PC방이나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지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을 때는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 외에 최근 경기 안산에 있는 유치원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각급 학교에 급식안전 관리를 포함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고 교육부는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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