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원더골! 부산, 5년 만의 1부리그 승리

입력 2020.06.21 (21:33) 수정 2020.06.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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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부산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의 환상 골로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5년 만에 다시 맛본 1부리그 승리이기도 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추가 시간, 부산 김문환의 슈팅이 인천 정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아쉬움을 삼킨 김문환은 후반 32분, 벼락같은 슛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골키퍼도 예측할 수 없었던 강력한 슈팅이 절묘하게 휘며 골문 구석에 꽂혔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온 김문환의 환상 골은 부산에 시즌 첫 승을, 인천에는 팀 최다인 6연패를 안겼습니다.

승격팀 부산은 2015년 7월 이후 5년 만에 다시 1부리그 승리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조덕제/부산 감독 : "K리그 1에서 첫 승이 이렇게 힘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김문환 선수가 멋진 골을 넣어준 (덕분입니다)."]

광주 펠리페가 후반 7분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슈팅은 허공을 향하고 맙니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후반 40분 한교원의 골로 광주를 1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하며 울산과의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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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환 원더골! 부산, 5년 만의 1부리그 승리
    • 입력 2020-06-21 21:34:40
    • 수정2020-06-21 2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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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부산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의 환상 골로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5년 만에 다시 맛본 1부리그 승리이기도 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추가 시간, 부산 김문환의 슈팅이 인천 정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아쉬움을 삼킨 김문환은 후반 32분, 벼락같은 슛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골키퍼도 예측할 수 없었던 강력한 슈팅이 절묘하게 휘며 골문 구석에 꽂혔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온 김문환의 환상 골은 부산에 시즌 첫 승을, 인천에는 팀 최다인 6연패를 안겼습니다.

승격팀 부산은 2015년 7월 이후 5년 만에 다시 1부리그 승리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조덕제/부산 감독 : "K리그 1에서 첫 승이 이렇게 힘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김문환 선수가 멋진 골을 넣어준 (덕분입니다)."]

광주 펠리페가 후반 7분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슈팅은 허공을 향하고 맙니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후반 40분 한교원의 골로 광주를 1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하며 울산과의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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