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한국여자 오픈 우승…역대 5번째 내셔널 타이틀

입력 2020.06.21 (21:34) 수정 2020.06.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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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유소연이 우승해 한미일 포함해서 역대 5번째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지현 김효주와 챔피언조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소연.

까다로운 12 13 14번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한타 차 선두를 지켜나갔습니다.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18홀까지 이어졌습니다.

한 타 뒤진 김효주의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데 이어 유소연이 신중히 클럽을 선택하며 날린 샷도 벙커에 빠진겁니다.

김효주가 먼저 벙커를 탈출하며 파 세이브가 가능한 상황속에서 유소연은 흔들리지 않고 홀에 더 가까이 붙이며 파를 잡아 한 타차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중국 미국 캐나다 일본에 이어 한국 오픈까지 역대 5번째로 국가 타이틀이 걸린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유소연 : "일단 우승을 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구요 또 이 대회 우승하고 보니까 브리티시 여자오픈도 우승하고 싶다는..."]

유소연은 상금 2억 5천만원 전액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우승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혜진은 3위에 올랐고 세계 1위 고진영은 6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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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소연 한국여자 오픈 우승…역대 5번째 내셔널 타이틀
    • 입력 2020-06-21 21:36:08
    • 수정2020-06-21 21:46:42
    뉴스 9
[앵커]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유소연이 우승해 한미일 포함해서 역대 5번째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지현 김효주와 챔피언조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소연.

까다로운 12 13 14번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한타 차 선두를 지켜나갔습니다.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18홀까지 이어졌습니다.

한 타 뒤진 김효주의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데 이어 유소연이 신중히 클럽을 선택하며 날린 샷도 벙커에 빠진겁니다.

김효주가 먼저 벙커를 탈출하며 파 세이브가 가능한 상황속에서 유소연은 흔들리지 않고 홀에 더 가까이 붙이며 파를 잡아 한 타차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중국 미국 캐나다 일본에 이어 한국 오픈까지 역대 5번째로 국가 타이틀이 걸린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유소연 : "일단 우승을 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구요 또 이 대회 우승하고 보니까 브리티시 여자오픈도 우승하고 싶다는..."]

유소연은 상금 2억 5천만원 전액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우승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혜진은 3위에 올랐고 세계 1위 고진영은 6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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