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잇따라…지역사회 확산 ‘우려’
입력 2020.06.21 (22:03)
수정 2020.06.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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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22번째, 24번째 확진자는 모두 전북지역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의 고비로 보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 22번째 확진자가 대전지역 확진자와 같은 음식점에 머문 시간은 5분에 불과했지만, 광주 33번째 확진자는 그보다 더 오랜 시간 해당 음식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 확진자들로부터 2차 감염 가능성이 큽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환기도 잘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일반적인 사회적 거리를 넘어서 전파됐을 가능성도…."]
음식점은 임시 폐쇄됐고, 종사자 2명과 손님 5명 등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됐습니다.
대전 확진자들이 다녀간 방문 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주가 제출한 방문자 명단에 포함된 전북도민 12명에 대한 검사도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광주 33번째 확진자에서 전북 24번째 확진자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지난 18일 : "함께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식당 이용자 한 사람이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이 높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접촉자의 신속한 자진 신고와 검사, 방역 수칙 지키기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전북 22번째, 24번째 확진자는 모두 전북지역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의 고비로 보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 22번째 확진자가 대전지역 확진자와 같은 음식점에 머문 시간은 5분에 불과했지만, 광주 33번째 확진자는 그보다 더 오랜 시간 해당 음식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 확진자들로부터 2차 감염 가능성이 큽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환기도 잘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일반적인 사회적 거리를 넘어서 전파됐을 가능성도…."]
음식점은 임시 폐쇄됐고, 종사자 2명과 손님 5명 등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됐습니다.
대전 확진자들이 다녀간 방문 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주가 제출한 방문자 명단에 포함된 전북도민 12명에 대한 검사도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광주 33번째 확진자에서 전북 24번째 확진자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지난 18일 : "함께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식당 이용자 한 사람이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이 높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접촉자의 신속한 자진 신고와 검사, 방역 수칙 지키기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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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 잇따라…지역사회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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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1 22:03:43
- 수정2020-06-21 22:09:29
[앵커]
전북 22번째, 24번째 확진자는 모두 전북지역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의 고비로 보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 22번째 확진자가 대전지역 확진자와 같은 음식점에 머문 시간은 5분에 불과했지만, 광주 33번째 확진자는 그보다 더 오랜 시간 해당 음식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 확진자들로부터 2차 감염 가능성이 큽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환기도 잘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일반적인 사회적 거리를 넘어서 전파됐을 가능성도…."]
음식점은 임시 폐쇄됐고, 종사자 2명과 손님 5명 등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됐습니다.
대전 확진자들이 다녀간 방문 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주가 제출한 방문자 명단에 포함된 전북도민 12명에 대한 검사도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광주 33번째 확진자에서 전북 24번째 확진자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지난 18일 : "함께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식당 이용자 한 사람이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이 높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접촉자의 신속한 자진 신고와 검사, 방역 수칙 지키기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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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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