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란·수정’ 국내 첫 촬영 성공

입력 2020.06.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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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성 어종인 대구의 산란과 수정 과정이 카메라 영상에 잡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진해만에서 대구의 번식을 위한 산란 과정을 국내 최초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지난해 12월 수컷 대구에 수중영상 기록계를 달아 방류한 뒤, 수컷 대구가 산란한 알을 찾아가는 과정과 수정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습니다.

이번 영상에 기록된 최저 수심은 18m였고, 지난 2018년 조사에서는 대구가 12월부터 2월까지 산란을 위해 진해만을 찾아 7∼15일간 머무른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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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산란·수정’ 국내 첫 촬영 성공
    • 입력 2020-06-21 22:22:16
    뉴스9(창원)
냉수성 어종인 대구의 산란과 수정 과정이 카메라 영상에 잡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진해만에서 대구의 번식을 위한 산란 과정을 국내 최초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지난해 12월 수컷 대구에 수중영상 기록계를 달아 방류한 뒤, 수컷 대구가 산란한 알을 찾아가는 과정과 수정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습니다. 이번 영상에 기록된 최저 수심은 18m였고, 지난 2018년 조사에서는 대구가 12월부터 2월까지 산란을 위해 진해만을 찾아 7∼15일간 머무른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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