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유동성 사상 최대…투자유도 대책 발표할 것”

입력 2020.06.25 (08:30) 수정 2020.06.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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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가 지금 민간 부문의 중요한 과제로 '자금의 생산적 투자화'를 꼽으면서, 유동자금이 생산적 투자처 또는 창업벤처 쪽으로 향하도록 하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지금 민간부문에서 소비 흐름의 정상화와 자금의 생산적 투자화가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가 이뤄졌고, 우리나라도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금'을 의미하는 M2, 광의 통화가 사상 최초로 3천조 원을 넘어섰다고 홍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부총리는 이런 상황에서도 생산 부문에서는 자금이 돌지 않고 있다면서 투자의 물꼬를 터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는 수익성 있는 민자 사업을 최대한 발굴하여 유동자금을 생산적 투자처로 유도하고, 두 번째로 투자자금이 최대한 창업벤처 쪽으로 향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알렸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또 다른 과제인 소비 흐름과 관련해서는 내일(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많은 국민께서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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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유동성 사상 최대…투자유도 대책 발표할 것”
    • 입력 2020-06-25 08:30:36
    • 수정2020-06-25 08:34:28
    경제
홍남기 부총리가 지금 민간 부문의 중요한 과제로 '자금의 생산적 투자화'를 꼽으면서, 유동자금이 생산적 투자처 또는 창업벤처 쪽으로 향하도록 하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지금 민간부문에서 소비 흐름의 정상화와 자금의 생산적 투자화가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가 이뤄졌고, 우리나라도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금'을 의미하는 M2, 광의 통화가 사상 최초로 3천조 원을 넘어섰다고 홍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부총리는 이런 상황에서도 생산 부문에서는 자금이 돌지 않고 있다면서 투자의 물꼬를 터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는 수익성 있는 민자 사업을 최대한 발굴하여 유동자금을 생산적 투자처로 유도하고, 두 번째로 투자자금이 최대한 창업벤처 쪽으로 향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알렸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또 다른 과제인 소비 흐름과 관련해서는 내일(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많은 국민께서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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