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교도소 면회 화상통화로 대체
입력 2020.06.25 (09:48)
수정 2020.06.25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의 교도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감자들과 가족간 면회를 전면 금지하고 대신 화상통화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노트북 3대가 설치된 면회소 앞에서 아들과 화상 면회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감자 어머니 : "단 5분간 아들의 얼굴을 화상으로 보고 대화하기 위해 두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아들을 보는 것이 기쁩니다."]
직원의 안내로 헤드폰을 착용하자 컴퓨터 화면에 마스크를 착용한 아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수감자 가족 : "아들이 두달 째 수감되어 있는데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만나보지 못했어요. 직접 못 만나서 슬프지만 상황에 따라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멕시코 서부의 이곳 푸엔테그란데 교도소에서만 9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6명이 사망했는데요.
교도당국은 지난 4월 23일 부터 교도소 방문을 전면 금지했지만, 면회는 화상통화로 대체해 가족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여성은 노트북 3대가 설치된 면회소 앞에서 아들과 화상 면회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감자 어머니 : "단 5분간 아들의 얼굴을 화상으로 보고 대화하기 위해 두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아들을 보는 것이 기쁩니다."]
직원의 안내로 헤드폰을 착용하자 컴퓨터 화면에 마스크를 착용한 아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수감자 가족 : "아들이 두달 째 수감되어 있는데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만나보지 못했어요. 직접 못 만나서 슬프지만 상황에 따라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멕시코 서부의 이곳 푸엔테그란데 교도소에서만 9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6명이 사망했는데요.
교도당국은 지난 4월 23일 부터 교도소 방문을 전면 금지했지만, 면회는 화상통화로 대체해 가족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멕시코, 교도소 면회 화상통화로 대체
-
- 입력 2020-06-25 09:49:03
- 수정2020-06-25 09:54:23
멕시코의 교도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감자들과 가족간 면회를 전면 금지하고 대신 화상통화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노트북 3대가 설치된 면회소 앞에서 아들과 화상 면회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감자 어머니 : "단 5분간 아들의 얼굴을 화상으로 보고 대화하기 위해 두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아들을 보는 것이 기쁩니다."]
직원의 안내로 헤드폰을 착용하자 컴퓨터 화면에 마스크를 착용한 아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수감자 가족 : "아들이 두달 째 수감되어 있는데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만나보지 못했어요. 직접 못 만나서 슬프지만 상황에 따라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멕시코 서부의 이곳 푸엔테그란데 교도소에서만 9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6명이 사망했는데요.
교도당국은 지난 4월 23일 부터 교도소 방문을 전면 금지했지만, 면회는 화상통화로 대체해 가족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여성은 노트북 3대가 설치된 면회소 앞에서 아들과 화상 면회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감자 어머니 : "단 5분간 아들의 얼굴을 화상으로 보고 대화하기 위해 두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아들을 보는 것이 기쁩니다."]
직원의 안내로 헤드폰을 착용하자 컴퓨터 화면에 마스크를 착용한 아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수감자 가족 : "아들이 두달 째 수감되어 있는데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만나보지 못했어요. 직접 못 만나서 슬프지만 상황에 따라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멕시코 서부의 이곳 푸엔테그란데 교도소에서만 9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6명이 사망했는데요.
교도당국은 지난 4월 23일 부터 교도소 방문을 전면 금지했지만, 면회는 화상통화로 대체해 가족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