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급증세 이어가…4만3천명 신규 확진

입력 2020.06.25 (11:02) 수정 2020.06.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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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 2천725명 많은 118만 8천63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1만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는 22일 2만 1천432명, 전날 3만 9천436명에 이어 이날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의 5만 4천7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185명 많은 5만 3천830명으로 늘었습니다.

유력 6개 매체가 구성한 언론 컨소시엄이 발표한 자료에서는 확진자가 전날보다 4만 995명 많은 119만 2천474명, 사망자는 1천103명 많은 5만 3천8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도시에서 대면 수업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초부터 공사립학교의 대면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통제 상황을 보면서 9월 8일부터 시작해 대면 수업 비중을 35%→70%→100%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상파울루주에 이어 다른 지방 정부들도 비슷한 시기에 대면 수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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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코로나19 급증세 이어가…4만3천명 신규 확진
    • 입력 2020-06-25 11:02:31
    • 수정2020-06-25 11:03:36
    국제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 2천725명 많은 118만 8천63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1만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는 22일 2만 1천432명, 전날 3만 9천436명에 이어 이날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의 5만 4천7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185명 많은 5만 3천830명으로 늘었습니다.

유력 6개 매체가 구성한 언론 컨소시엄이 발표한 자료에서는 확진자가 전날보다 4만 995명 많은 119만 2천474명, 사망자는 1천103명 많은 5만 3천8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도시에서 대면 수업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초부터 공사립학교의 대면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통제 상황을 보면서 9월 8일부터 시작해 대면 수업 비중을 35%→70%→100%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상파울루주에 이어 다른 지방 정부들도 비슷한 시기에 대면 수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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