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상황 파악 주력”…이 시각 피랍 선원 송출회사
입력 2020.06.25 (12:01)
수정 2020.06.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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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해상에서 참치 조업을 하던 한국인 선원 5명이 피랍된 것으로 알려지자, 부산에 있는 선원 송출회사도 분주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피랍된 선원들을 송출한 회사인 피오마린 앞에 나와 있는데요,
아침 일찍 출근한 회사 관계자들이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송출 회사 측은 오늘 오전 6시 반쯤 현지 법인으로부터 선원들의 피랍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배에는 30명이 승선했고,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은 5명, 가나인은 25명이었습니다.
피랍된 한국인은 50~60대로, 선장과 기관장, 1항사, 1기사, 갑판장 등 모두 간부급 선원입니다.
피랍 선원들의 주소지는 부산 3명, 광주 1명, 인천 1명으로, 회사 측은 선원 가족들에게 피랍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함께 피랍된 가나인은 한국인 선원들의 음식을 만드는 조리장으로 확인됐습니다.
피랍 선원들이 탄 배는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참지 조업 중이었는데요,
선원 송출 회사 측은 해당 지역에서 해적 출현이 빈번했다며, 2년 전에도 한국인 선원 3명이 피랍되는 등 "금품 등을 노리고 한국인을 골라 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선원들을 납치한 괴한들로부터 요구사항 등과 관련해 연락이 온 건 아직 없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아프리카 해상에서 참치 조업을 하던 한국인 선원 5명이 피랍된 것으로 알려지자, 부산에 있는 선원 송출회사도 분주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피랍된 선원들을 송출한 회사인 피오마린 앞에 나와 있는데요,
아침 일찍 출근한 회사 관계자들이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송출 회사 측은 오늘 오전 6시 반쯤 현지 법인으로부터 선원들의 피랍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배에는 30명이 승선했고,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은 5명, 가나인은 25명이었습니다.
피랍된 한국인은 50~60대로, 선장과 기관장, 1항사, 1기사, 갑판장 등 모두 간부급 선원입니다.
피랍 선원들의 주소지는 부산 3명, 광주 1명, 인천 1명으로, 회사 측은 선원 가족들에게 피랍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함께 피랍된 가나인은 한국인 선원들의 음식을 만드는 조리장으로 확인됐습니다.
피랍 선원들이 탄 배는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참지 조업 중이었는데요,
선원 송출 회사 측은 해당 지역에서 해적 출현이 빈번했다며, 2년 전에도 한국인 선원 3명이 피랍되는 등 "금품 등을 노리고 한국인을 골라 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선원들을 납치한 괴한들로부터 요구사항 등과 관련해 연락이 온 건 아직 없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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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상황 파악 주력”…이 시각 피랍 선원 송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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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해상에서 참치 조업을 하던 한국인 선원 5명이 피랍된 것으로 알려지자, 부산에 있는 선원 송출회사도 분주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피랍된 선원들을 송출한 회사인 피오마린 앞에 나와 있는데요,
아침 일찍 출근한 회사 관계자들이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송출 회사 측은 오늘 오전 6시 반쯤 현지 법인으로부터 선원들의 피랍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배에는 30명이 승선했고,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은 5명, 가나인은 25명이었습니다.
피랍된 한국인은 50~60대로, 선장과 기관장, 1항사, 1기사, 갑판장 등 모두 간부급 선원입니다.
피랍 선원들의 주소지는 부산 3명, 광주 1명, 인천 1명으로, 회사 측은 선원 가족들에게 피랍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함께 피랍된 가나인은 한국인 선원들의 음식을 만드는 조리장으로 확인됐습니다.
피랍 선원들이 탄 배는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참지 조업 중이었는데요,
선원 송출 회사 측은 해당 지역에서 해적 출현이 빈번했다며, 2년 전에도 한국인 선원 3명이 피랍되는 등 "금품 등을 노리고 한국인을 골라 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선원들을 납치한 괴한들로부터 요구사항 등과 관련해 연락이 온 건 아직 없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아프리카 해상에서 참치 조업을 하던 한국인 선원 5명이 피랍된 것으로 알려지자, 부산에 있는 선원 송출회사도 분주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피랍된 선원들을 송출한 회사인 피오마린 앞에 나와 있는데요,
아침 일찍 출근한 회사 관계자들이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송출 회사 측은 오늘 오전 6시 반쯤 현지 법인으로부터 선원들의 피랍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배에는 30명이 승선했고,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은 5명, 가나인은 25명이었습니다.
피랍된 한국인은 50~60대로, 선장과 기관장, 1항사, 1기사, 갑판장 등 모두 간부급 선원입니다.
피랍 선원들의 주소지는 부산 3명, 광주 1명, 인천 1명으로, 회사 측은 선원 가족들에게 피랍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함께 피랍된 가나인은 한국인 선원들의 음식을 만드는 조리장으로 확인됐습니다.
피랍 선원들이 탄 배는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참지 조업 중이었는데요,
선원 송출 회사 측은 해당 지역에서 해적 출현이 빈번했다며, 2년 전에도 한국인 선원 3명이 피랍되는 등 "금품 등을 노리고 한국인을 골라 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선원들을 납치한 괴한들로부터 요구사항 등과 관련해 연락이 온 건 아직 없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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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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