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유학 후 일본 돌아간 학생 코로나19 양성
입력 2020.06.25 (13:02)
수정 2020.06.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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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공부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유학생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25일 빈과일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보건당국은 전날 긴급 브리핑에서 4개월간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20대 여학생이 나리타(成田) 공항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천스중(陳時中) 위생부장(장관)은 이 학생이 지난 2월 말부터 타이완 남부 소재의 대학에서 공부한 뒤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현재 무증상자로 일본 내 방역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교수, 학생 등 140명이 자가 격리 등의 조치를 받았고, 공항에서 접촉한 공항 관계자 4명은 14일간의 자율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사회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지난 23일까지 73일간 타이완 내 감염 증상사례가 나오지 않아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황리민(黃立民) 타이완대 아동감염내과 주임은 이 학생이 타이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타이완에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25일 빈과일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보건당국은 전날 긴급 브리핑에서 4개월간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20대 여학생이 나리타(成田) 공항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천스중(陳時中) 위생부장(장관)은 이 학생이 지난 2월 말부터 타이완 남부 소재의 대학에서 공부한 뒤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현재 무증상자로 일본 내 방역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교수, 학생 등 140명이 자가 격리 등의 조치를 받았고, 공항에서 접촉한 공항 관계자 4명은 14일간의 자율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사회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지난 23일까지 73일간 타이완 내 감염 증상사례가 나오지 않아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황리민(黃立民) 타이완대 아동감염내과 주임은 이 학생이 타이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타이완에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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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유학 후 일본 돌아간 학생 코로나19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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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5 13:02:37
- 수정2020-06-25 14:01:12
타이완에서 공부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유학생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25일 빈과일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보건당국은 전날 긴급 브리핑에서 4개월간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20대 여학생이 나리타(成田) 공항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천스중(陳時中) 위생부장(장관)은 이 학생이 지난 2월 말부터 타이완 남부 소재의 대학에서 공부한 뒤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현재 무증상자로 일본 내 방역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교수, 학생 등 140명이 자가 격리 등의 조치를 받았고, 공항에서 접촉한 공항 관계자 4명은 14일간의 자율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사회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지난 23일까지 73일간 타이완 내 감염 증상사례가 나오지 않아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황리민(黃立民) 타이완대 아동감염내과 주임은 이 학생이 타이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타이완에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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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빈과일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 보건당국은 전날 긴급 브리핑에서 4개월간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20대 여학생이 나리타(成田) 공항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천스중(陳時中) 위생부장(장관)은 이 학생이 지난 2월 말부터 타이완 남부 소재의 대학에서 공부한 뒤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현재 무증상자로 일본 내 방역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교수, 학생 등 140명이 자가 격리 등의 조치를 받았고, 공항에서 접촉한 공항 관계자 4명은 14일간의 자율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사회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지난 23일까지 73일간 타이완 내 감염 증상사례가 나오지 않아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황리민(黃立民) 타이완대 아동감염내과 주임은 이 학생이 타이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타이완에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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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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