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동산대책 결국 실수요자에 혜택…추가예외 검토 없다”

입력 2020.06.25 (15:52) 수정 2020.06.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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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6·17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당초 발표한 것 외에 (추가로) 예외 검토 중인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오늘(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개인 연체채권 매입 협약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일단 발표한 대책을 계속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 대책은 부동산 가격 상승의 핵심 원인 중 하나인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를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갭투자를 억제해 결국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면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오히려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책으로 결국은 실수요자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 전수 조사에 나서는 계획에 대해선 "금융감독원과 실무적으로 협의 중이고 내주께 조사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모펀드를 전체적으로 조사해 추가로 발견되는 문제가 있다면 (사모펀드) 대책 보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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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부동산대책 결국 실수요자에 혜택…추가예외 검토 없다”
    • 입력 2020-06-25 15:52:15
    • 수정2020-06-25 16:27:55
    경제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6·17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당초 발표한 것 외에 (추가로) 예외 검토 중인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오늘(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개인 연체채권 매입 협약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일단 발표한 대책을 계속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 대책은 부동산 가격 상승의 핵심 원인 중 하나인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를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갭투자를 억제해 결국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면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오히려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책으로 결국은 실수요자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 전수 조사에 나서는 계획에 대해선 "금융감독원과 실무적으로 협의 중이고 내주께 조사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모펀드를 전체적으로 조사해 추가로 발견되는 문제가 있다면 (사모펀드) 대책 보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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