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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안산 유치원서 백여 명 집단 식중독…‘햄버거병’ 투석 치료도
입력 2020.06.26 (09:56)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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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이 처음 나타난 것은 약 2주 전.

전체 원생 184명 가운데 99명이 증상을 보였고, 원생과 함께 목욕을 한 어린 동생 등 2명도 감염됐습니다.

[안산시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동시에 뭘 먹었으니까 동시 다발적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을 하고 있는 거고..."]

검사 결과, 피해 어린이 가운데 40명 이상이 병원성 대장균인 `O-157 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아 있는 단체 급식 음식을 검사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는 못한 상황,

2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아직 입원하고 있는데 14명은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 증상을 보였고, 5명이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임형은/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고, 혈변을 보이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부는 콩팥 기능이 많이 손상이 돼서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고 있고…"]

또 같은 안산시의 다른 유치원에서도 원생과 교사 등 9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유행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최근 5년 동안 식중독 환자 발생은 여름철에 90% 이상 집중됐고, 단체 급식이 원인이었던 건 76%에 달했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 감염의 55%가 채소류에서 21%는 육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충분히 세척을 하고, 고기도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자막뉴스] 안산 유치원서 백여 명 집단 식중독…‘햄버거병’ 투석 치료도
    • 입력 2020-06-26 09:56:10
    자막뉴스
이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이 처음 나타난 것은 약 2주 전.

전체 원생 184명 가운데 99명이 증상을 보였고, 원생과 함께 목욕을 한 어린 동생 등 2명도 감염됐습니다.

[안산시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동시에 뭘 먹었으니까 동시 다발적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을 하고 있는 거고..."]

검사 결과, 피해 어린이 가운데 40명 이상이 병원성 대장균인 `O-157 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아 있는 단체 급식 음식을 검사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는 못한 상황,

2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아직 입원하고 있는데 14명은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 증상을 보였고, 5명이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임형은/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고, 혈변을 보이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부는 콩팥 기능이 많이 손상이 돼서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고 있고…"]

또 같은 안산시의 다른 유치원에서도 원생과 교사 등 9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유행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최근 5년 동안 식중독 환자 발생은 여름철에 90% 이상 집중됐고, 단체 급식이 원인이었던 건 76%에 달했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 감염의 55%가 채소류에서 21%는 육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충분히 세척을 하고, 고기도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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