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4명 확진…교인 1,700여 명 검사 대상

입력 2020.06.26 (10:10) 수정 2020.06.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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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왕성교회와 관련해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은 관악구 90번째, 95번째, 96번째 환자와 경기 광명시 환자입니다.

관악구 90번째 확진자는 서원동에 사는 31살 여성으로 어제(25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신원동에 사는 30살 여성과 미성동에 사는 30살 남성이 어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90번째 환자와 지난 19일과 20일에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어제 관악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에 포함된 인원입니다.

광명시 확진자는 관악구 90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광명시 철산동에 사는 20대 남성입니다.

어제 관악구 양지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오전 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회 교인 1,700여 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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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4명 확진…교인 1,700여 명 검사 대상
    • 입력 2020-06-26 10:10:23
    • 수정2020-06-26 10:12:49
    사회
서울 관악구의 왕성교회와 관련해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은 관악구 90번째, 95번째, 96번째 환자와 경기 광명시 환자입니다.

관악구 90번째 확진자는 서원동에 사는 31살 여성으로 어제(25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신원동에 사는 30살 여성과 미성동에 사는 30살 남성이 어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90번째 환자와 지난 19일과 20일에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어제 관악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에 포함된 인원입니다.

광명시 확진자는 관악구 90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광명시 철산동에 사는 20대 남성입니다.

어제 관악구 양지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오전 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회 교인 1,700여 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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