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한반도 긴장 고조되지 않도록 군사대비태세 유지”

입력 2020.06.26 (10:16) 수정 2020.06.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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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상황관리를 통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콜롬비아군 6·25전쟁 참전 기념행사' 축사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 인내,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군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켜준 콜롬비아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산화한 콜롬비아 참전용사를 가슴 깊이 추모한다"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는 연인원 5,314명의 전투부대 군인들이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213명이 전사 또는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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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두 국방장관 “한반도 긴장 고조되지 않도록 군사대비태세 유지”
    • 입력 2020-06-26 10:16:31
    • 수정2020-06-26 10:21:06
    정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상황관리를 통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콜롬비아군 6·25전쟁 참전 기념행사' 축사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 인내,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군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켜준 콜롬비아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산화한 콜롬비아 참전용사를 가슴 깊이 추모한다"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는 연인원 5,314명의 전투부대 군인들이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213명이 전사 또는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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