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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서울 관악구 교회관련 확진자 12명…요양병원·시설 ‘비접촉면회’ 허용
입력 2020.06.26 (12:18) 수정 2020.06.26 (12:2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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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관악구의 한 대형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 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예배 참석자 전원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면회가 금지됐던 요양병원과 시설은 비접촉 면회가 허용됩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왕성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오전 10시 기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4일 교회 신도인 30대 여성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어제(25일) 신도 7명이, 오늘 4명이 추가 확진된겁니다.

역학조사에서 첫 확진자는 지난 18일 성가대 연습을, 19일과 20일에는 교회 수련모임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성가대 연습과 수련모임에 참석한 교인 41명과 21일 예배에 참석한 169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회 확진자 가운데는 서대문구의 고등학교 교사 1명이 포함돼 이 학교를 등교중지 조치했습니다.

또 교회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임시 폐쇄하고, 21일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도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스호텔 사우나 직원도 어제 확진돼 호텔 측이 이 직원과 접촉한 고객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역삼동 방문판매 소모임과 관련해선 어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다음 달 1일부터 요양병원 및 시설에 대한 기존 면회 금지가 비접촉 면회 허용으로 일부 완화됩니다.

면회는 사전예약제로, 투명차단막을 설치한 별도의 공간에서 가능하지만 신체 접촉이나 음식섭취는 제한됩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493개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167개 사업장에서 기숙사 과밀과, 방역 미흡 등이 발견돼 개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까지 새벽 인력시장을 불시 점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모든 감염 위험 관련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서울 관악구 교회관련 확진자 12명…요양병원·시설 ‘비접촉면회’ 허용
    • 입력 2020-06-26 12:19:34
    • 수정2020-06-26 12:24:04
    뉴스 12
[앵커]

서울 관악구의 한 대형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 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예배 참석자 전원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면회가 금지됐던 요양병원과 시설은 비접촉 면회가 허용됩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왕성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오전 10시 기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4일 교회 신도인 30대 여성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어제(25일) 신도 7명이, 오늘 4명이 추가 확진된겁니다.

역학조사에서 첫 확진자는 지난 18일 성가대 연습을, 19일과 20일에는 교회 수련모임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성가대 연습과 수련모임에 참석한 교인 41명과 21일 예배에 참석한 169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회 확진자 가운데는 서대문구의 고등학교 교사 1명이 포함돼 이 학교를 등교중지 조치했습니다.

또 교회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임시 폐쇄하고, 21일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도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스호텔 사우나 직원도 어제 확진돼 호텔 측이 이 직원과 접촉한 고객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역삼동 방문판매 소모임과 관련해선 어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다음 달 1일부터 요양병원 및 시설에 대한 기존 면회 금지가 비접촉 면회 허용으로 일부 완화됩니다.

면회는 사전예약제로, 투명차단막을 설치한 별도의 공간에서 가능하지만 신체 접촉이나 음식섭취는 제한됩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493개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167개 사업장에서 기숙사 과밀과, 방역 미흡 등이 발견돼 개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까지 새벽 인력시장을 불시 점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모든 감염 위험 관련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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