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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대전 확진자 접촉
입력 2020.06.26 (13:22) 수정 2020.06.26 (19:41)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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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전북권 뉴스 특보입니다.

전북에서 코로나19 26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익산에 사는 60대 여성인데요.

조금 뒤, 전라북도 브리핑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장 연결에 앞서 취재기자와 현재까지 들어온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진희 기자, 최근에도 전북지역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얼마 만에 나온 코로나19 확진자인가요?

[기자]

네, 지난 23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흘 만에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익산에 사는 60대 여성이 전북 26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다단계 판매업을 하고 있고, 지난 15일 대전에서 같은 업을 하고 있는 확진자와 접촉했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확진자를 만난 다음 날인 16일 오전 7시반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 익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오늘 새벽 2시쯤 양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브리핑이 준비됐다는 소식, 방금 들어왔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앵커]

앞서 전라북도 브리핑 내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익산에서 1인가구로 혼자 사는 60대 여성이 오늘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에 대전을 방문해 함께 다단계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났는데요.

이분도 며칠 뒤 대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 26번째 확진자는 대전을 다녀온 다음 날인 1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났지만, 가족 중 친언니가 사망하면서 장례식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고, 확진자는 18일 장지에 이어 익산의 한 식당에도 들렀는데요.

20일 오후에도 익산 신동의 한 식당을 갔고, 다음 날 21일 일요일 오전에는 익산 한 교회를 간 데 이어, 한 콩나물국밥 식당에도 갔습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도 있는데요.

지난 23일에는 익산의 한 내과, 그리고 어제는 또 다른 내과를 갔습니다.

어제 오후 5시반에 익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현재 전북대병원 격리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동선이 굉장히 많아서 접촉자 규모가 상당할 것 같은데요.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기자]

네, 지금까지 나온 동선은 전라북도 역학조사팀이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리한 건데요.

최초 증상이 나온 지난 16일부터 어제까지 열흘에 걸쳐 굉장히 많은 동선이 있는 만큼 접촉자 수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자택과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그리고 방문했던 의료기관들의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대전에 함께 갔던 동행자 1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기록을 경찰에 요청했고,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의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방문했던 동선의 모든 CCTV 화면을 분석해 밀접 접촉자들을 찾을 계획입니다.
 
[앵커]

지난주에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른 지역과 관련한 사례였던 것 같은데요.

이번 확진자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먼저 지난 17일에 전주여고 3학년 학생에 이어, 지난 20일에는 우석대 학생이, 그리고 다음 날인 21일에는 이 학생의 같은 학교 친구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역학조사 결과 대전에서 전주로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했던 확진자 2명과 같은 식당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염 연결 고리가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도 전북 22번째, 광주 33번째, 그리고 전북 24번째 확진자들을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감염 사례로 분류했는데요.
 
추가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라북도는 이들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4백70여 명을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 가운데 백여 명은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들과 관련한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구요?

어떤 분석입니까?

[기자]

네, 일단 이들이 전주시내 한 음식점을 이용했던 사실이 공통적으로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대전의 확진자 2명과 전북 22번째 고3학생, 그리고 광주 33번째 대학생들이 감염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같은 유전자형인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바이러스가 유럽형인지 우한발 아시아형인지에 따라 감염이 전파되는 속도가 다른 양상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들이 감염된 바이러스의 유형도 정밀 분석하고 있어서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김진희 기자 잘 들었습니다.

추가로 들어온 소식은정규 뉴스를 통해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전국 방송 보시겠습니다.
  • 전북 익산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대전 확진자 접촉
    • 입력 2020-06-26 13:22:20
    • 수정2020-06-26 19:41:17
    전주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전북권 뉴스 특보입니다.

전북에서 코로나19 26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익산에 사는 60대 여성인데요.

조금 뒤, 전라북도 브리핑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장 연결에 앞서 취재기자와 현재까지 들어온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진희 기자, 최근에도 전북지역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얼마 만에 나온 코로나19 확진자인가요?

[기자]

네, 지난 23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흘 만에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익산에 사는 60대 여성이 전북 26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다단계 판매업을 하고 있고, 지난 15일 대전에서 같은 업을 하고 있는 확진자와 접촉했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확진자를 만난 다음 날인 16일 오전 7시반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 익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오늘 새벽 2시쯤 양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브리핑이 준비됐다는 소식, 방금 들어왔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앵커]

앞서 전라북도 브리핑 내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익산에서 1인가구로 혼자 사는 60대 여성이 오늘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에 대전을 방문해 함께 다단계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났는데요.

이분도 며칠 뒤 대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 26번째 확진자는 대전을 다녀온 다음 날인 1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났지만, 가족 중 친언니가 사망하면서 장례식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고, 확진자는 18일 장지에 이어 익산의 한 식당에도 들렀는데요.

20일 오후에도 익산 신동의 한 식당을 갔고, 다음 날 21일 일요일 오전에는 익산 한 교회를 간 데 이어, 한 콩나물국밥 식당에도 갔습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도 있는데요.

지난 23일에는 익산의 한 내과, 그리고 어제는 또 다른 내과를 갔습니다.

어제 오후 5시반에 익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현재 전북대병원 격리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동선이 굉장히 많아서 접촉자 규모가 상당할 것 같은데요.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기자]

네, 지금까지 나온 동선은 전라북도 역학조사팀이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리한 건데요.

최초 증상이 나온 지난 16일부터 어제까지 열흘에 걸쳐 굉장히 많은 동선이 있는 만큼 접촉자 수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자택과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그리고 방문했던 의료기관들의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대전에 함께 갔던 동행자 1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기록을 경찰에 요청했고,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의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방문했던 동선의 모든 CCTV 화면을 분석해 밀접 접촉자들을 찾을 계획입니다.
 
[앵커]

지난주에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른 지역과 관련한 사례였던 것 같은데요.

이번 확진자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먼저 지난 17일에 전주여고 3학년 학생에 이어, 지난 20일에는 우석대 학생이, 그리고 다음 날인 21일에는 이 학생의 같은 학교 친구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역학조사 결과 대전에서 전주로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했던 확진자 2명과 같은 식당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염 연결 고리가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도 전북 22번째, 광주 33번째, 그리고 전북 24번째 확진자들을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감염 사례로 분류했는데요.
 
추가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라북도는 이들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4백70여 명을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 가운데 백여 명은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들과 관련한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구요?

어떤 분석입니까?

[기자]

네, 일단 이들이 전주시내 한 음식점을 이용했던 사실이 공통적으로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대전의 확진자 2명과 전북 22번째 고3학생, 그리고 광주 33번째 대학생들이 감염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같은 유전자형인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바이러스가 유럽형인지 우한발 아시아형인지에 따라 감염이 전파되는 속도가 다른 양상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들이 감염된 바이러스의 유형도 정밀 분석하고 있어서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김진희 기자 잘 들었습니다.

추가로 들어온 소식은정규 뉴스를 통해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전국 방송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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