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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태국 새끼 코끼리 길들이기 ‘잔혹’ 영상 공개
입력 2020.06.26 (14:11)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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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난 새끼 코끼리를 밧줄로 묶어 어미 코끼리로부터 떼어 놓습니다.

나무에 묶여 발버둥치던 새끼 코끼리는 기진맥진 쓰러집니다.

며칠 동안 나무 구조물 사이에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어 두기도 합니다.

사육사들의 지시를 잘 따르도록 갈고리가 붙은 막대로 머리 부분을 계속 찌르기도 합니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지난해 말 촬영해 공개한 이 영상은 태국의 코끼리 훈련소에서 사육사들이 잔혹한 방식으로 새끼 코끼리를 훈련시키는 장면이 담겨져 있습니다.

[얀 스미트-버바흐/세계동물보호 고문 : "(갈고리는) 육체적 정신적 손상을 줍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고통이 따른다는 점을 코끼리에게 주입시키는거죠."]

태국에서 공연을 하거나 관광객들을 태우는 등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코끼리들은 약 2천8백 마리.

최근 코로나19로 코끼리 관광이 위축된 상태지만 태국이 다음 달부터 관광 규제를 점진적으로 풀기로 함에 따라 잔혹한 훈련이 재개될 것으로 동물 보호단체는 우려합니다.

[얀 스미트-버바흐/세계동물보호 고문 : "코끼리들은 노예 상태로 유지돼서는 안 됩니다. 이들이 상업 관광에 이용되는 마지막 세대가 되어야 합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관광객들에게 코끼리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거나 코끼리를 타는 상품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 [자막뉴스] 태국 새끼 코끼리 길들이기 ‘잔혹’ 영상 공개
    • 입력 2020-06-26 14:11:24
    자막뉴스
두 살 난 새끼 코끼리를 밧줄로 묶어 어미 코끼리로부터 떼어 놓습니다.

나무에 묶여 발버둥치던 새끼 코끼리는 기진맥진 쓰러집니다.

며칠 동안 나무 구조물 사이에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어 두기도 합니다.

사육사들의 지시를 잘 따르도록 갈고리가 붙은 막대로 머리 부분을 계속 찌르기도 합니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지난해 말 촬영해 공개한 이 영상은 태국의 코끼리 훈련소에서 사육사들이 잔혹한 방식으로 새끼 코끼리를 훈련시키는 장면이 담겨져 있습니다.

[얀 스미트-버바흐/세계동물보호 고문 : "(갈고리는) 육체적 정신적 손상을 줍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고통이 따른다는 점을 코끼리에게 주입시키는거죠."]

태국에서 공연을 하거나 관광객들을 태우는 등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코끼리들은 약 2천8백 마리.

최근 코로나19로 코끼리 관광이 위축된 상태지만 태국이 다음 달부터 관광 규제를 점진적으로 풀기로 함에 따라 잔혹한 훈련이 재개될 것으로 동물 보호단체는 우려합니다.

[얀 스미트-버바흐/세계동물보호 고문 : "코끼리들은 노예 상태로 유지돼서는 안 됩니다. 이들이 상업 관광에 이용되는 마지막 세대가 되어야 합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관광객들에게 코끼리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거나 코끼리를 타는 상품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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