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3층짜리 아파트 불…1명 숨지고 16명 대피

입력 2020.06.26 (15:00) 수정 2020.06.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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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낮 12시 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3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3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시작된 아파트 16층 거실에 쓰러져 있던 65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안에 있던 주민 10여 명이 밖으로 급히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추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새어 나왔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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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23층짜리 아파트 불…1명 숨지고 16명 대피
    • 입력 2020-06-26 15:00:47
    • 수정2020-06-26 16:18:18
    사회
오늘(26일) 낮 12시 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3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3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시작된 아파트 16층 거실에 쓰러져 있던 65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안에 있던 주민 10여 명이 밖으로 급히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추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새어 나왔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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