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폭행 혐의 전 국가대표 왕기춘 “국민참여재판 희망”

입력 2020.06.26 (16:39) 수정 2020.06.26 (1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유도국가대표 왕기춘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왕기춘은 오늘 대구지방법원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재판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국민참여재판 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왕기춘은 지난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17살 A 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16살 B양과 수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자 성폭행 혐의 전 국가대표 왕기춘 “국민참여재판 희망”
    • 입력 2020-06-26 16:39:00
    • 수정2020-06-26 16:53:44
    사회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유도국가대표 왕기춘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왕기춘은 오늘 대구지방법원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재판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국민참여재판 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왕기춘은 지난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17살 A 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16살 B양과 수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