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발사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개발에 사용된 핵심 부품의 시험모델 중 하나를 고철로 고물상에 팔았다가 되찾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지난 3월 나로호 부품 등 폐기 품목 10개를 700만 원에 고물상에 팔았다가 판매된 철제 박스 속에 나로호 2단부에 장착된 소형 고체로켓인 '킥모터'가 들어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 되찾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내부 감사에 착수해 책임 소재를 묻고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지난 3월 나로호 부품 등 폐기 품목 10개를 700만 원에 고물상에 팔았다가 판매된 철제 박스 속에 나로호 2단부에 장착된 소형 고체로켓인 '킥모터'가 들어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 되찾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내부 감사에 착수해 책임 소재를 묻고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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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핵심부품 고물상에 팔았다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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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6 19:56:50
2013년 발사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개발에 사용된 핵심 부품의 시험모델 중 하나를 고철로 고물상에 팔았다가 되찾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지난 3월 나로호 부품 등 폐기 품목 10개를 700만 원에 고물상에 팔았다가 판매된 철제 박스 속에 나로호 2단부에 장착된 소형 고체로켓인 '킥모터'가 들어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 되찾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내부 감사에 착수해 책임 소재를 묻고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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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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