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기자” 경남에도 ‘대한민국 동행 세일’

입력 2020.06.26 (22:14) 수정 2020.06.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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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다시 침체된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늘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경남에서도 36개 전통시장과 상가들이 동참했습니다.

재미와 실속, 보람을 찾는 다양한 할인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산어시장이 북적입니다.

작은 공연이 이어지고 추첨 경품 행사들도 마련됩니다. 

오늘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경남에서도 36개 전통시장과 상가들이 참가했습니다. 

[심명섭/마산어시장 상인회장 : "어려울 때 우리 상인들도 똘똘 뭉쳐서 어시장뿐만 아니라 전 시장에서 장사 잘되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산 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영수증과 함께 '시장애' 홈페이지에 올리면 평가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집콕-시장쿡' 행사도 시작됐습니다. 

할인 판매도 진행됩니다. 

우체국과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천2백개 점포가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또, 청년상인 제품 100개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김우재/상인 : "일단 기대감이 있죠, 사람들이 모이니까 잘 안 모이다가 행사를 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오면은 참 좋은 거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관침/진주 중앙지하도 상인회장 : "방역, 개인 위생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있고, 차근차근 자리를 잡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도 마련됩니다. 

[이영석/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 "사기진작과 소비진작을 위해서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하시고 사기진작을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의 활력을 위한 이번 동행세일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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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기자” 경남에도 ‘대한민국 동행 세일’
    • 입력 2020-06-26 22:14:27
    • 수정2020-06-26 22:28:43
    뉴스9(창원)
[앵커] 이처럼 다시 침체된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늘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경남에서도 36개 전통시장과 상가들이 동참했습니다. 재미와 실속, 보람을 찾는 다양한 할인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산어시장이 북적입니다. 작은 공연이 이어지고 추첨 경품 행사들도 마련됩니다.  오늘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경남에서도 36개 전통시장과 상가들이 참가했습니다.  [심명섭/마산어시장 상인회장 : "어려울 때 우리 상인들도 똘똘 뭉쳐서 어시장뿐만 아니라 전 시장에서 장사 잘되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산 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영수증과 함께 '시장애' 홈페이지에 올리면 평가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집콕-시장쿡' 행사도 시작됐습니다.  할인 판매도 진행됩니다.  우체국과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천2백개 점포가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또, 청년상인 제품 100개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김우재/상인 : "일단 기대감이 있죠, 사람들이 모이니까 잘 안 모이다가 행사를 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오면은 참 좋은 거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관침/진주 중앙지하도 상인회장 : "방역, 개인 위생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있고, 차근차근 자리를 잡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도 마련됩니다.  [이영석/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 "사기진작과 소비진작을 위해서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하시고 사기진작을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의 활력을 위한 이번 동행세일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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