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오후 원구성 마지막 담판…박 의장 “29일 본회의”

입력 2020.06.28 (01:04) 수정 2020.06.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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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여야가 오늘(28일) 마지막 담판을 시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한번 원구성 협상에 나섭니다.

두 당 원내대표는 지난 26일에도 마라톤 협상을 했지만, 법사위원장직 등 핵심 쟁점을 두고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주말 협상을 중재하되, 6월 임시국회 내 추경 처리를 위해 내일(29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끝내겠다고 양당에 최후 통첩했습니다.

마지막 담판을 앞둔 여야는 어제(27일)도 서로 압박 수위를 높이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3차 추경안을 6월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고, 통합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선 민주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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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8 01:04:27
    • 수정2020-06-28 01:10:01
    정치
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여야가 오늘(28일) 마지막 담판을 시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한번 원구성 협상에 나섭니다.

두 당 원내대표는 지난 26일에도 마라톤 협상을 했지만, 법사위원장직 등 핵심 쟁점을 두고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주말 협상을 중재하되, 6월 임시국회 내 추경 처리를 위해 내일(29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끝내겠다고 양당에 최후 통첩했습니다.

마지막 담판을 앞둔 여야는 어제(27일)도 서로 압박 수위를 높이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3차 추경안을 6월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고, 통합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선 민주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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