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오늘 ‘거리 두기 단계별 세부 지침’ 안내할 듯

입력 2020.06.28 (02:00) 수정 2020.06.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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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8일) 오후 조정된 거리 두기 세부 지침을 안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거리 두기와 관련한 기준과 지침이 불명확하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정부는 그제(26일) 제6차 생활방역위원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 두기 세분화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방역 조치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기준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단계 전환 기준과 적용될 조치 사항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거리 두기 단계별로 지켜야 하는 수칙과 적용 대상 등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정비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사회적 거리 두기-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세 단계로 구분해, 단계마다 위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단계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단계별 방역 수칙도 세부적으로 나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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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8 02:00:54
    • 수정2020-06-28 02:00:58
    사회
정부가 오늘(28일) 오후 조정된 거리 두기 세부 지침을 안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거리 두기와 관련한 기준과 지침이 불명확하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정부는 그제(26일) 제6차 생활방역위원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 두기 세분화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방역 조치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기준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단계 전환 기준과 적용될 조치 사항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거리 두기 단계별로 지켜야 하는 수칙과 적용 대상 등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정비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사회적 거리 두기-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세 단계로 구분해, 단계마다 위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단계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단계별 방역 수칙도 세부적으로 나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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