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청소하던 근로자 4명 질식…2명 사망

입력 2020.06.28 (06:06) 수정 2020.06.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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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0분쯤 대구 성서산업단지의 한 자원재활용 업체에서 맨홀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쓰러지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근로자 4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50살 김 모 씨와 56살 박 모 씨 등 2명이 심정지로 숨졌고, 나머지 근로자 2명도 의식이 희미한 상탭니다.

사고가 난 맨홀은 젖은 폐지 찌꺼기 등이 모이는 곳으로, 황화수소와 이산화질소 등이 기준 농도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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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홀 청소하던 근로자 4명 질식…2명 사망
    • 입력 2020-06-28 05:41:49
    • 수정2020-06-28 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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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0분쯤 대구 성서산업단지의 한 자원재활용 업체에서 맨홀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쓰러지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근로자 4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50살 김 모 씨와 56살 박 모 씨 등 2명이 심정지로 숨졌고, 나머지 근로자 2명도 의식이 희미한 상탭니다.

사고가 난 맨홀은 젖은 폐지 찌꺼기 등이 모이는 곳으로, 황화수소와 이산화질소 등이 기준 농도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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