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도 펩시도 “페이스북에 광고 거부” 동참

입력 2020.06.28 (08:54) 수정 2020.06.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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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경쟁자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나란히 페이스북 광고 거부에 동참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펩시콜라를 생산하는 펩시코는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광고를 오는 7∼8월 중단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코카콜라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광고를 최소 30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페이스북만을 겨냥한 조치는 아니라고 코카콜라는 덧붙였습니다.

국제적 기업들은 페이스북을 상대로 인종차별, 혐오를 부추기는 게시글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대대적인 광고 보이콧에 나섰습니다.

'#이익을 위한 증오를 멈춰라(#StopHateForProfit)' 운동에는 현재까지 90개 이상의 기업이 동참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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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콜라도 펩시도 “페이스북에 광고 거부” 동참
    • 입력 2020-06-28 08:54:58
    • 수정2020-06-28 08:56:49
    국제
탄산음료 경쟁자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나란히 페이스북 광고 거부에 동참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펩시콜라를 생산하는 펩시코는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광고를 오는 7∼8월 중단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코카콜라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광고를 최소 30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페이스북만을 겨냥한 조치는 아니라고 코카콜라는 덧붙였습니다.

국제적 기업들은 페이스북을 상대로 인종차별, 혐오를 부추기는 게시글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대대적인 광고 보이콧에 나섰습니다.

'#이익을 위한 증오를 멈춰라(#StopHateForProfit)' 운동에는 현재까지 90개 이상의 기업이 동참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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