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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당한 진전”…내일 오전 최종 협의
입력 2020.06.28 (21:14) 수정 2020.06.28 (22: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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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원구성을 놓고 여야가 한 달 넘게 줄다리기 중인 가운데, 오늘(28일) 막판 협상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지혜 기자, 여전히 법사위원장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 같은데, 우선 오늘(28일) 협상 결과 자세히 전해주세요.

[기자]

최종 합의, 내일(29일) 오전 10시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진지하게 협의했고,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 최종 합의 여부는 내일(29일) 오전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비서관이 이렇게 전했습니다.

'합의'는 없었지만 '협의'는 했다는 건데요.

여야는 오후 5시부터 4시간 가까이 협상했는데, 오늘(28일) 논의한 내용을 양당 의원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법제사법위원장을 두고 극심한 진통 이어지는 중인데요, 박병석 국회의장이 일단 2년은 민주당이 위원장 맡고, 남은 2년은 대선 이후 여당이 되는 당이 가져가자고 제안했는데, 여야 모두 이 제안을 마뜩찮아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박 의장이 어떻게든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상황이어서, 협상이 결렬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앵커]

이런 상황이라면 내일(29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열릴 수 있습니까?
​​
[기자]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9일) 반드시 원구성을 마치겠다고 여러번 밝혔습니다.

현재 12개 상임위 위원장을 뽑지 않은 상황인데요,

만약 내일(29일) 오전 협상이 최종 결렬되더라도,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전부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1988년 문을 닫은 12대 국회 이후 처음으로 전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가져가는 사례가 됩니다.

국회는 원 구성이 끝나는 대로 정부의 3차 추경안 심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은 추경 심사에는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당과 강하게 대립각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여야 “상당한 진전”…내일 오전 최종 협의
    • 입력 2020-06-28 21:15:48
    • 수정2020-06-28 22:05:57
    뉴스 9
[앵커]

국회 원구성을 놓고 여야가 한 달 넘게 줄다리기 중인 가운데, 오늘(28일) 막판 협상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지혜 기자, 여전히 법사위원장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 같은데, 우선 오늘(28일) 협상 결과 자세히 전해주세요.

[기자]

최종 합의, 내일(29일) 오전 10시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진지하게 협의했고,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 최종 합의 여부는 내일(29일) 오전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비서관이 이렇게 전했습니다.

'합의'는 없었지만 '협의'는 했다는 건데요.

여야는 오후 5시부터 4시간 가까이 협상했는데, 오늘(28일) 논의한 내용을 양당 의원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법제사법위원장을 두고 극심한 진통 이어지는 중인데요, 박병석 국회의장이 일단 2년은 민주당이 위원장 맡고, 남은 2년은 대선 이후 여당이 되는 당이 가져가자고 제안했는데, 여야 모두 이 제안을 마뜩찮아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박 의장이 어떻게든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상황이어서, 협상이 결렬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앵커]

이런 상황이라면 내일(29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열릴 수 있습니까?
​​
[기자]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9일) 반드시 원구성을 마치겠다고 여러번 밝혔습니다.

현재 12개 상임위 위원장을 뽑지 않은 상황인데요,

만약 내일(29일) 오전 협상이 최종 결렬되더라도,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전부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1988년 문을 닫은 12대 국회 이후 처음으로 전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가져가는 사례가 됩니다.

국회는 원 구성이 끝나는 대로 정부의 3차 추경안 심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은 추경 심사에는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당과 강하게 대립각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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