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대화문 열려있어…북, 도발 피하고 협상나서야”
입력 2020.07.01 (06:00)
수정 2020.07.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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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며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가장 긴 전쟁:한국전 70년' 화상 세미나 축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미국은 북한이 김 위원장 지도력 하에서 밝은 경제적 미래를 성취하길 보고 싶다"며 "확실한 진전은 더디지만 대화와 진전의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미관계 변화, 전쟁의 상처 치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민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담보 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역할을 언급한 뒤 "오늘날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워싱턴DC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사실을 상기하고 한국과 미국의 양 국민이 70년 전 서로 낯선 사람으로서 북한과 맞써 싸웠지만 이제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만남이 이뤄진 판문점 회동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가장 긴 전쟁:한국전 70년' 화상 세미나 축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미국은 북한이 김 위원장 지도력 하에서 밝은 경제적 미래를 성취하길 보고 싶다"며 "확실한 진전은 더디지만 대화와 진전의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미관계 변화, 전쟁의 상처 치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민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담보 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역할을 언급한 뒤 "오늘날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워싱턴DC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사실을 상기하고 한국과 미국의 양 국민이 70년 전 서로 낯선 사람으로서 북한과 맞써 싸웠지만 이제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만남이 이뤄진 판문점 회동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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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안보보좌관 “대화문 열려있어…북, 도발 피하고 협상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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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1 06:00:34
- 수정2020-07-01 06:48:35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며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가장 긴 전쟁:한국전 70년' 화상 세미나 축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미국은 북한이 김 위원장 지도력 하에서 밝은 경제적 미래를 성취하길 보고 싶다"며 "확실한 진전은 더디지만 대화와 진전의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미관계 변화, 전쟁의 상처 치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민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담보 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역할을 언급한 뒤 "오늘날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워싱턴DC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사실을 상기하고 한국과 미국의 양 국민이 70년 전 서로 낯선 사람으로서 북한과 맞써 싸웠지만 이제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만남이 이뤄진 판문점 회동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가장 긴 전쟁:한국전 70년' 화상 세미나 축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미국은 북한이 김 위원장 지도력 하에서 밝은 경제적 미래를 성취하길 보고 싶다"며 "확실한 진전은 더디지만 대화와 진전의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미관계 변화, 전쟁의 상처 치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민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담보 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역할을 언급한 뒤 "오늘날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워싱턴DC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사실을 상기하고 한국과 미국의 양 국민이 70년 전 서로 낯선 사람으로서 북한과 맞써 싸웠지만 이제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만남이 이뤄진 판문점 회동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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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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