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건설 현장 코로나19 감염 한국인 두 명으로 늘어

입력 2020.07.01 (10:10) 수정 2020.07.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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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의 정유공장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이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발릭파판에서 일하는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A(60)씨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발릭파판의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B(44)씨가 현지인 안전담당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돼 페르타미나 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며, 한국인 동료들을 검사한 결과 A 씨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현장의 한국인 임직원이 총 33명인데 29명의 PCR 검사 결과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늘 나머지 네 명이 PCR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도 B 씨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B씨가 처음이고, A씨까지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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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건설 현장 코로나19 감염 한국인 두 명으로 늘어
    • 입력 2020-07-01 10:10:15
    • 수정2020-07-01 10:14:20
    국제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의 정유공장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이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발릭파판에서 일하는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A(60)씨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발릭파판의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B(44)씨가 현지인 안전담당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돼 페르타미나 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며, 한국인 동료들을 검사한 결과 A 씨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현장의 한국인 임직원이 총 33명인데 29명의 PCR 검사 결과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늘 나머지 네 명이 PCR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도 B 씨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B씨가 처음이고, A씨까지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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