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1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문중원 기수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마사회 간부와 조교사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소속 간부가 마구간 배정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조교사 2명과 특혜를 주고받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앞서 조교사 면허를 따고도 마구간을 배정받지 못했던 故 문중원 기수는 마구간 대여를 심사하는 과정에 부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문 기수는 유서에서 "마사회 직원들이 마구간을 빨리 받으려면 고위 인사들과 밥도 먹고 하라고 조언했다"라며, "심사는 형식적일 뿐 마사회 측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마구간 대여가 결정된다"고 폭로했습니다.
일반 스포츠 경기의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경마 조교사는 마사회 심사에서 마구간을 배정받아야 선수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서 제기된 의혹을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특혜를 주고받은 등 공정한 심사를 방해한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마사회 간부 등 2명이 조교사를로부터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마사회에 과태료 통보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소속 간부가 마구간 배정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조교사 2명과 특혜를 주고받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앞서 조교사 면허를 따고도 마구간을 배정받지 못했던 故 문중원 기수는 마구간 대여를 심사하는 과정에 부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문 기수는 유서에서 "마사회 직원들이 마구간을 빨리 받으려면 고위 인사들과 밥도 먹고 하라고 조언했다"라며, "심사는 형식적일 뿐 마사회 측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마구간 대여가 결정된다"고 폭로했습니다.
일반 스포츠 경기의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경마 조교사는 마사회 심사에서 마구간을 배정받아야 선수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서 제기된 의혹을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특혜를 주고받은 등 공정한 심사를 방해한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마사회 간부 등 2명이 조교사를로부터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마사회에 과태료 통보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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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문중원 기수 언급 ‘마구간 특혜’ 혐의 마사회 간부 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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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1 11:43:33
마사회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1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문중원 기수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마사회 간부와 조교사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소속 간부가 마구간 배정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조교사 2명과 특혜를 주고받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앞서 조교사 면허를 따고도 마구간을 배정받지 못했던 故 문중원 기수는 마구간 대여를 심사하는 과정에 부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문 기수는 유서에서 "마사회 직원들이 마구간을 빨리 받으려면 고위 인사들과 밥도 먹고 하라고 조언했다"라며, "심사는 형식적일 뿐 마사회 측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마구간 대여가 결정된다"고 폭로했습니다.
일반 스포츠 경기의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경마 조교사는 마사회 심사에서 마구간을 배정받아야 선수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서 제기된 의혹을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특혜를 주고받은 등 공정한 심사를 방해한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마사회 간부 등 2명이 조교사를로부터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마사회에 과태료 통보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소속 간부가 마구간 배정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조교사 2명과 특혜를 주고받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앞서 조교사 면허를 따고도 마구간을 배정받지 못했던 故 문중원 기수는 마구간 대여를 심사하는 과정에 부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문 기수는 유서에서 "마사회 직원들이 마구간을 빨리 받으려면 고위 인사들과 밥도 먹고 하라고 조언했다"라며, "심사는 형식적일 뿐 마사회 측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마구간 대여가 결정된다"고 폭로했습니다.
일반 스포츠 경기의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경마 조교사는 마사회 심사에서 마구간을 배정받아야 선수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서 제기된 의혹을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특혜를 주고받은 등 공정한 심사를 방해한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마사회 간부 등 2명이 조교사를로부터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마사회에 과태료 통보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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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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