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로나19 하루 확진 1만8천600여 명

입력 2020.07.01 (13:31) 수정 2020.07.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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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1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만 8천653명 늘어 58만 5천4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7천400명으로 전날보다 507명 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5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폭증세를 보였다가 최근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지난달 28일 1만 9천906명으로 2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운 뒤 지난 3일간 1만 9천 명 안팎을 오가는 중입니다.

이는 '핫스폿'(집중 발병 지역) 뉴델리의 확산세가 최근 조금씩 누그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뉴델리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순 4천 명에 육박했지만 지난 며칠 동안은 2천 명대 초반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59.4%인 34만 7천979명이 완치됐습니다.

인도에서는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를 대폭 해제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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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코로나19 하루 확진 1만8천600여 명
    • 입력 2020-07-01 13:31:18
    • 수정2020-07-01 14:14:28
    국제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1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만 8천653명 늘어 58만 5천4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7천400명으로 전날보다 507명 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5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폭증세를 보였다가 최근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지난달 28일 1만 9천906명으로 2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운 뒤 지난 3일간 1만 9천 명 안팎을 오가는 중입니다.

이는 '핫스폿'(집중 발병 지역) 뉴델리의 확산세가 최근 조금씩 누그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뉴델리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순 4천 명에 육박했지만 지난 며칠 동안은 2천 명대 초반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59.4%인 34만 7천979명이 완치됐습니다.

인도에서는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를 대폭 해제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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