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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 농경지 3년 연속 침수 피해…대책 시급
입력 2020.07.01 (19:26) 수정 2020.07.01 (19:34)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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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 경포 습지 인근 농경지가 3년 연속 침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원인 조사도, 뾰족한 대책도 없는 실정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논밭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불어난 물로 논밭이 잠겨버린 겁니다.

휩쓸고 간 비닐하우스 안은 쑥대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애초 이달부터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계획이었지만, 한해 농사를 망치게 됐습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회복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침수로 인해 병해충 등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3년째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우석/농업인 : "왜 2018년 이후부터 계속 반복이 되는지 이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원인 규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강릉시는 해당 구역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경지 정리를 한 구역이라며 관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릉시 관계자/음성변조 : "배수 문제가 있거나 하는 거는 농어촌 공사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기 때문에."]

하지만 농어촌 공사 측은 관리 구역 내 배수 기능은 문제가 없고 외부적인 요인 때문이라는 입장입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경지 정리한 부분은 문제 될 건 없습니다. 경지 정리를 잘못해서 침수된 건 아니거든요."]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관계기관마다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정확한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강릉 경포 농경지 3년 연속 침수 피해…대책 시급
    • 입력 2020-07-01 19:26:57
    • 수정2020-07-01 19:34:51
    뉴스7(춘천)
[앵커]

강릉 경포 습지 인근 농경지가 3년 연속 침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원인 조사도, 뾰족한 대책도 없는 실정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논밭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불어난 물로 논밭이 잠겨버린 겁니다.

휩쓸고 간 비닐하우스 안은 쑥대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애초 이달부터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계획이었지만, 한해 농사를 망치게 됐습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회복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침수로 인해 병해충 등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3년째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우석/농업인 : "왜 2018년 이후부터 계속 반복이 되는지 이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원인 규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강릉시는 해당 구역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경지 정리를 한 구역이라며 관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릉시 관계자/음성변조 : "배수 문제가 있거나 하는 거는 농어촌 공사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기 때문에."]

하지만 농어촌 공사 측은 관리 구역 내 배수 기능은 문제가 없고 외부적인 요인 때문이라는 입장입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경지 정리한 부분은 문제 될 건 없습니다. 경지 정리를 잘못해서 침수된 건 아니거든요."]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관계기관마다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정확한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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