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시의회 신임 의장 황환주…통합당 투표 불참 외

제10대 춘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황환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춘천시의원들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장단을 독식하려 한다며 의장 선거에 불참했습니다.

한편, 영월군의회 후반기 의장에는 손경희 현 의장이, 평창군의회 의장에는 전수일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민병희 교육감 “모든 역량 학생에 집중”

민병희 교육감은 오늘(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남은 임기 2년 동안 '수업 성장'과 '학교 자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두를 위한 교육' 10년의 대표적 성과로 무상 교육 완성과 고교 평준화 정착, 교육 복지와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 산하 기관장, 퇴직 공무원 위한 회전문 인사”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오늘(7월1일) 논평을 내고, 일자리재단은 관련 부서의 전·현직 공무원이 대표이사와 이사, 감사까지 싹쓸이 해, 전문가적 식견이 있거나 성과를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신임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역시 도청 국장 출신으로 업무 적합도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영일 강원연구원장 내정자에 대해선 방사광가속기 유치 실패의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라며 도민 기대에 못 미치는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