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암환자 5년 내 생존율 66.1%…전국 평균 하회 외

입력 2020.07.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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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발표한 2017년 충북지역 암 통계집에 따르면 충북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6.1%로 전국 평균인 70.4%보다 낮았습니다. 

암으로 사망하는 인원도 10만 명당 102.8명으로 전국 평균인 94.5명보다 많았습니다. 

다만,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277명으로 전국 평균인 282.8 명보다 적었습니다.

코로나19 검사 받은 옥천 학생 30명 모두 ‘음성’

옥천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우려로 지난 주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던 옥천 지역 학생 3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옥천 학생 30명 모두 진단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충북에서 4천 282명의 학생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4,24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9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어제(30일) 하루 검사를 받은 학생은 모두 70명으로 전날(29일)에 비해 15명 줄었습니다.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 국가계획 반영

청주국제공항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국가계획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됐습니다. 

이 사업은 총연장 14.3km인 도로 중 2차로 구간인 3.9km를 4차로로 확장하고, 평면교차로 5곳을 입체화하는 것으로 모두 2천 1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약 40분이 소요됐던 청주공항~세종시 이동 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될 전망입니다.  

박문희 의장 “현행 인사청문회 개선 필요”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이 충청북도 산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수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실효성이 크지 않다면서, 집행부가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의회가 청문회를 통해 적격 여부를 검증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박 의장은 또 의회 교섭단체별 대변인 임명, 환경 전담 상임위원회 신설 등을 임기 중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래 여중생 성매매 강요 10대 2명 입건

또래 여중생들에게 성매매 등 조건 만남을 강요한 혐의로 10대 중학생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아동·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5살 A 군 등 2명을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실제 성매수를 한 남성 1명도 입건하고 추가로 범행에 가담한 학생들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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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북 암환자 5년 내 생존율 66.1%…전국 평균 하회 외
    • 입력 2020-07-01 20:15:31
    뉴스7(청주)
충북지역 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발표한 2017년 충북지역 암 통계집에 따르면 충북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6.1%로 전국 평균인 70.4%보다 낮았습니다.  암으로 사망하는 인원도 10만 명당 102.8명으로 전국 평균인 94.5명보다 많았습니다.  다만,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277명으로 전국 평균인 282.8 명보다 적었습니다. 코로나19 검사 받은 옥천 학생 30명 모두 ‘음성’ 옥천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우려로 지난 주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던 옥천 지역 학생 3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옥천 학생 30명 모두 진단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충북에서 4천 282명의 학생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4,24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9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어제(30일) 하루 검사를 받은 학생은 모두 70명으로 전날(29일)에 비해 15명 줄었습니다.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 국가계획 반영 청주국제공항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국가계획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됐습니다.  이 사업은 총연장 14.3km인 도로 중 2차로 구간인 3.9km를 4차로로 확장하고, 평면교차로 5곳을 입체화하는 것으로 모두 2천 1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약 40분이 소요됐던 청주공항~세종시 이동 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될 전망입니다.   박문희 의장 “현행 인사청문회 개선 필요”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이 충청북도 산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수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실효성이 크지 않다면서, 집행부가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의회가 청문회를 통해 적격 여부를 검증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박 의장은 또 의회 교섭단체별 대변인 임명, 환경 전담 상임위원회 신설 등을 임기 중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래 여중생 성매매 강요 10대 2명 입건 또래 여중생들에게 성매매 등 조건 만남을 강요한 혐의로 10대 중학생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아동·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5살 A 군 등 2명을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실제 성매수를 한 남성 1명도 입건하고 추가로 범행에 가담한 학생들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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