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美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필요”…한미 노력 중
입력 2020.07.01 (21:01)
수정 2020.07.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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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런 뜻은 이미 백악관에 전달됐고, 미국도 공감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화상회담에서 EU 정상들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노력을 거듭 지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어제/한-EU 화상 정상회담 :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간 대화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의지는 이미 백악관에 전달됐고, 미국도 공감하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청와대와 백악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필요성이 북한에도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외교 사안이라 설명에 한계가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르면 이달로 알려진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의 방한이 이를 위한 실무적 성격인지에 대해선 외교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고 언급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런 뜻은 이미 백악관에 전달됐고, 미국도 공감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화상회담에서 EU 정상들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노력을 거듭 지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어제/한-EU 화상 정상회담 :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간 대화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의지는 이미 백악관에 전달됐고, 미국도 공감하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청와대와 백악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필요성이 북한에도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외교 사안이라 설명에 한계가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르면 이달로 알려진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의 방한이 이를 위한 실무적 성격인지에 대해선 외교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고 언급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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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美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필요”…한미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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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1 21:01:49
- 수정2020-07-02 07:20:46
[앵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런 뜻은 이미 백악관에 전달됐고, 미국도 공감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화상회담에서 EU 정상들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노력을 거듭 지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어제/한-EU 화상 정상회담 :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간 대화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의지는 이미 백악관에 전달됐고, 미국도 공감하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청와대와 백악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필요성이 북한에도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외교 사안이라 설명에 한계가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르면 이달로 알려진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의 방한이 이를 위한 실무적 성격인지에 대해선 외교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고 언급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런 뜻은 이미 백악관에 전달됐고, 미국도 공감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화상회담에서 EU 정상들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노력을 거듭 지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어제/한-EU 화상 정상회담 :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간 대화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의지는 이미 백악관에 전달됐고, 미국도 공감하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청와대와 백악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필요성이 북한에도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외교 사안이라 설명에 한계가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르면 이달로 알려진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의 방한이 이를 위한 실무적 성격인지에 대해선 외교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고 언급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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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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