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종합기술원-중소기업 합작 진단 키트 美 FDA 승인
입력 2020.07.02 (22:16)
수정 2020.07.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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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와 관련한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진단키트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정부출연연구원과 중소 바이오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분자 진단 키트가 미국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바이오기업.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분자 진단 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키트 한 개로 최대 100명을 한꺼번에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의 진단 키트보다 민감성과 정밀성도가 2배에서 5배 정도 높습니다.
[이경균/나노종합기술원 박사 : "제작이 돼서 쓸 수 있는 나노 센서라든지 나노 물질이라든지 또는 그런 유체를 제어 할 수 있는 기구라든지 이런 것들을 설계를 해서 저희가 재빠르게 대응을 하다보니까..."]
지난 4월 개발이 완료돼 지난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외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고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정부출연연구원과 중소 바이오기업이 함께 연구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올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봉석/코로나19 진단 키트 기업 대표 : "FDA 승인받으면서 이제 조금 편해진 게 브라질 쪽이나 필리핀 그리고 이스라엘 이런 쪽에 기존에 연락하고 있던 바이어들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28일 기준,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 19 진단키트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국내 업체는 모두 9곳.
전 세계 85개 업체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진단 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진단키트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정부출연연구원과 중소 바이오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분자 진단 키트가 미국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바이오기업.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분자 진단 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키트 한 개로 최대 100명을 한꺼번에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의 진단 키트보다 민감성과 정밀성도가 2배에서 5배 정도 높습니다.
[이경균/나노종합기술원 박사 : "제작이 돼서 쓸 수 있는 나노 센서라든지 나노 물질이라든지 또는 그런 유체를 제어 할 수 있는 기구라든지 이런 것들을 설계를 해서 저희가 재빠르게 대응을 하다보니까..."]
지난 4월 개발이 완료돼 지난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외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고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정부출연연구원과 중소 바이오기업이 함께 연구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올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봉석/코로나19 진단 키트 기업 대표 : "FDA 승인받으면서 이제 조금 편해진 게 브라질 쪽이나 필리핀 그리고 이스라엘 이런 쪽에 기존에 연락하고 있던 바이어들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28일 기준,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 19 진단키트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국내 업체는 모두 9곳.
전 세계 85개 업체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진단 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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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종합기술원-중소기업 합작 진단 키트 美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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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2 22:16:58
- 수정2020-07-02 22:17:03
[앵커]
코로나19와 관련한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진단키트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정부출연연구원과 중소 바이오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분자 진단 키트가 미국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바이오기업.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분자 진단 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키트 한 개로 최대 100명을 한꺼번에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의 진단 키트보다 민감성과 정밀성도가 2배에서 5배 정도 높습니다.
[이경균/나노종합기술원 박사 : "제작이 돼서 쓸 수 있는 나노 센서라든지 나노 물질이라든지 또는 그런 유체를 제어 할 수 있는 기구라든지 이런 것들을 설계를 해서 저희가 재빠르게 대응을 하다보니까..."]
지난 4월 개발이 완료돼 지난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외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고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정부출연연구원과 중소 바이오기업이 함께 연구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올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봉석/코로나19 진단 키트 기업 대표 : "FDA 승인받으면서 이제 조금 편해진 게 브라질 쪽이나 필리핀 그리고 이스라엘 이런 쪽에 기존에 연락하고 있던 바이어들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28일 기준,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 19 진단키트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국내 업체는 모두 9곳.
전 세계 85개 업체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진단 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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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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