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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늘 검사장 회의 소집…수사자문단은 일단 열지 않기로
입력 2020.07.03 (07:00) 수정 2020.07.03 (07:0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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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단 오늘로 예정됐던 수사자문단은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검사장들을 소집해 추 장관 지휘를 받아들일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15년 만에 발동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 일단 윤석열 검찰총장은 일부 수용하는 모양새를 택했습니다.

열기로 했던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하지 않기로 한 겁니다.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 직후 대검 부장회의를 소집해 논의한 결과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수사자문단 소집을 아예 취소한 건지 잠정 중단했는지 대검 입장이 불분명한데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게 수사 독립성을 보장하라는 장관 지휘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윤 총장은 이와 관련해 전국의 각급 검사장들을 소집해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지검장 회의와 고검장 회의까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선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적절한지부터, 어떻게 입장을 정리할지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장소와 참석 대상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검사장급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장이 검찰 내부 의견을 모은 뒤 대응하는 수순으로 보입니다.

회의에서 강경 의견이 쏟아질 경우 장관과 총장 간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윤석열, 오늘 검사장 회의 소집…수사자문단은 일단 열지 않기로
    • 입력 2020-07-03 07:03:09
    • 수정2020-07-03 0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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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단 오늘로 예정됐던 수사자문단은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검사장들을 소집해 추 장관 지휘를 받아들일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15년 만에 발동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 일단 윤석열 검찰총장은 일부 수용하는 모양새를 택했습니다.

열기로 했던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하지 않기로 한 겁니다.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 직후 대검 부장회의를 소집해 논의한 결과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수사자문단 소집을 아예 취소한 건지 잠정 중단했는지 대검 입장이 불분명한데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게 수사 독립성을 보장하라는 장관 지휘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윤 총장은 이와 관련해 전국의 각급 검사장들을 소집해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지검장 회의와 고검장 회의까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선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적절한지부터, 어떻게 입장을 정리할지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장소와 참석 대상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검사장급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장이 검찰 내부 의견을 모은 뒤 대응하는 수순으로 보입니다.

회의에서 강경 의견이 쏟아질 경우 장관과 총장 간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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