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4만 명대 기록

입력 2020.07.03 (08:46) 수정 2020.07.03 (0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지시각 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8천105명 많은 149만6천85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 4만6천712명에 이어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9일(5만4천7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사망자는 1천252명 늘어 6만1천884명이 됐습니다.

유력 6개 매체로 이루어진 언론 컨소시엄은 확진자가 4만7천984명 늘어 150만1천353명, 사망자는 1천277명 늘어 6만1천990명이 됐다고 집계했습니다.

보건부의 아르나우두 코헤이아 위생감시국장은 "최근의 코로나19 통계를 보면 사망자 수는 확실히 안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각 지역에서 운영되던 야외병동들이 폐쇄되고 있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건부는 전국 5천570여개 도시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5천21개 도시에서 확진자가 보고되고 46%인 2천551개 도시에서 사망자가 나왔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내륙지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4만 명대 기록
    • 입력 2020-07-03 08:46:27
    • 수정2020-07-03 08:47:54
    국제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지시각 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8천105명 많은 149만6천85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 4만6천712명에 이어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9일(5만4천7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사망자는 1천252명 늘어 6만1천884명이 됐습니다.

유력 6개 매체로 이루어진 언론 컨소시엄은 확진자가 4만7천984명 늘어 150만1천353명, 사망자는 1천277명 늘어 6만1천990명이 됐다고 집계했습니다.

보건부의 아르나우두 코헤이아 위생감시국장은 "최근의 코로나19 통계를 보면 사망자 수는 확실히 안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각 지역에서 운영되던 야외병동들이 폐쇄되고 있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건부는 전국 5천570여개 도시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5천21개 도시에서 확진자가 보고되고 46%인 2천551개 도시에서 사망자가 나왔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내륙지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