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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소·돼지고기 값 면밀히 살펴볼 것”
입력 2020.07.03 (09:35) 수정 2020.07.03 (09:52) 경제
정부가 최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소고기·돼지고깃값을 예의주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조치를 연장할지를 9월 이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만기연장 조치 연장에 대해서는 금융권 협의를 거쳐 운영기간 종료 전에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권은 9월 말까지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과 이자유예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현재까지 연장된 대출 규모가 56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하반기 재유행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만기연장과 이자유예 조치를 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정부가 늦지 않은 시점에 이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김 차관은 이어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외출자제와 재난지원금 지급의 영향으로 가정 내 농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고기·돼지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통계청의 6월 소비자물가를 보면 돼지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16.4%, 국산 쇠고기(한우) 가격이 10.5% 올랐습니다.

김 차관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복지 분야 직접일자리 운영 계획도 밝혔습니다.

복지 분야 직접 일자리는 올해 85만 1천 명을 채용할 계획이나 공공시설 휴관 등의 영향으로 지난 5월 기준 75만 2천 명(88.4%)이 참여 중입니다.

정부는 업무방식을 비대면 위주로 전환하는 등 방식으로 직접일자리 사업들을 빠르게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용범 차관 “소·돼지고기 값 면밀히 살펴볼 것”
    • 입력 2020-07-03 09:35:56
    • 수정2020-07-03 09:52:02
    경제
정부가 최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소고기·돼지고깃값을 예의주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조치를 연장할지를 9월 이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만기연장 조치 연장에 대해서는 금융권 협의를 거쳐 운영기간 종료 전에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권은 9월 말까지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과 이자유예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현재까지 연장된 대출 규모가 56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하반기 재유행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만기연장과 이자유예 조치를 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정부가 늦지 않은 시점에 이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김 차관은 이어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외출자제와 재난지원금 지급의 영향으로 가정 내 농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고기·돼지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통계청의 6월 소비자물가를 보면 돼지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16.4%, 국산 쇠고기(한우) 가격이 10.5% 올랐습니다.

김 차관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복지 분야 직접일자리 운영 계획도 밝혔습니다.

복지 분야 직접 일자리는 올해 85만 1천 명을 채용할 계획이나 공공시설 휴관 등의 영향으로 지난 5월 기준 75만 2천 명(88.4%)이 참여 중입니다.

정부는 업무방식을 비대면 위주로 전환하는 등 방식으로 직접일자리 사업들을 빠르게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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