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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옥 광산서 산사태…“최소 160명 사망”
입력 2020.07.03 (10:43) 수정 2020.07.03 (11:06)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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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 북부 옥 광산에서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가 나면서 최소 광부 16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일부는 아직도 토사에 갇혀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어난 계곡 물에 산허리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해일이 일듯 계곡 물과 토사가 건너편 산 쪽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혼비백산한 사람들이 산 위로 급히 뛰어 올라갑니다.
["뛰어, 뛰어."]
어제 미얀마 북부 카친주에 있는 옥 광산에서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노천 광산에서 옥을 찾던 광부가 토사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고 구조당국이 밝혔습니다.
["오 신이시여! 저기 사람들이 죽어가요. 사람들이 저기 있어요."]
또 수십 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일부는 아직 토사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강한 비 때문에 구조 작업은 일단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 옥 생산지로 유명하지만 열악한 작업환경 탓에 대형 인명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고가 난 지역에는 2015년에도 옥광산이 무너지면서 광부 1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산사태로 자고 있던 광부 50명 이상이 진흙더미에 깔려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미얀마 북부 옥 광산에서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가 나면서 최소 광부 16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일부는 아직도 토사에 갇혀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어난 계곡 물에 산허리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해일이 일듯 계곡 물과 토사가 건너편 산 쪽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혼비백산한 사람들이 산 위로 급히 뛰어 올라갑니다.
["뛰어, 뛰어."]
어제 미얀마 북부 카친주에 있는 옥 광산에서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노천 광산에서 옥을 찾던 광부가 토사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고 구조당국이 밝혔습니다.
["오 신이시여! 저기 사람들이 죽어가요. 사람들이 저기 있어요."]
또 수십 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일부는 아직 토사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강한 비 때문에 구조 작업은 일단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 옥 생산지로 유명하지만 열악한 작업환경 탓에 대형 인명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고가 난 지역에는 2015년에도 옥광산이 무너지면서 광부 1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산사태로 자고 있던 광부 50명 이상이 진흙더미에 깔려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 미얀마 옥 광산서 산사태…“최소 16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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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3 10:46:54
- 수정2020-07-03 11:06:39

[앵커]
미얀마 북부 옥 광산에서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가 나면서 최소 광부 16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일부는 아직도 토사에 갇혀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어난 계곡 물에 산허리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해일이 일듯 계곡 물과 토사가 건너편 산 쪽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혼비백산한 사람들이 산 위로 급히 뛰어 올라갑니다.
["뛰어, 뛰어."]
어제 미얀마 북부 카친주에 있는 옥 광산에서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노천 광산에서 옥을 찾던 광부가 토사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고 구조당국이 밝혔습니다.
["오 신이시여! 저기 사람들이 죽어가요. 사람들이 저기 있어요."]
또 수십 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일부는 아직 토사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강한 비 때문에 구조 작업은 일단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 옥 생산지로 유명하지만 열악한 작업환경 탓에 대형 인명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고가 난 지역에는 2015년에도 옥광산이 무너지면서 광부 1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산사태로 자고 있던 광부 50명 이상이 진흙더미에 깔려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미얀마 북부 옥 광산에서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가 나면서 최소 광부 16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일부는 아직도 토사에 갇혀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어난 계곡 물에 산허리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해일이 일듯 계곡 물과 토사가 건너편 산 쪽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혼비백산한 사람들이 산 위로 급히 뛰어 올라갑니다.
["뛰어, 뛰어."]
어제 미얀마 북부 카친주에 있는 옥 광산에서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노천 광산에서 옥을 찾던 광부가 토사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고 구조당국이 밝혔습니다.
["오 신이시여! 저기 사람들이 죽어가요. 사람들이 저기 있어요."]
또 수십 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일부는 아직 토사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강한 비 때문에 구조 작업은 일단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 옥 생산지로 유명하지만 열악한 작업환경 탓에 대형 인명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고가 난 지역에는 2015년에도 옥광산이 무너지면서 광부 1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산사태로 자고 있던 광부 50명 이상이 진흙더미에 깔려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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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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