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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러 철도로 북한에 화물 운송
입력 2020.07.03 (10:45) 수정 2020.07.03 (11:06)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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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코로나19로 봉쇄한 국경을 조금씩 열고 있습니다.

압록강 지역인 단둥에 이어 두만강 지역인 북러 철도를 통해 중국이 화물 운송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양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중국의 한 해운회사는 지린성 훈춘에서 북한으로의 화물운송을 시작했습니다.

이 화물은 러시아 마할리나를 거쳐 북러 철도를 이용해 사흘 뒤인 29일 북한 두만강 역에 도착했습니다.

모두 40피트 컨테이너 6대 분량입니다.

[해운업체 관계자 : "아직 열차가 안돌아온 상태구요.정식운행도 아마 곧 될 거예요.하지만 저희는 먼저 시범운행을 해야 (정식운행이 가능해요)."]

이 해운업체는 운송 화물의 내용물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최종 목적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업체는 앞으로도 북중러간 열차를 통한 화물 운송을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운행으로 북한의 나진항을 통한 중국 남부를 연결하는 철도 해상 운송을 조만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운업체 관계자 : "저희 회사는 원래 “빈하이2호”를 운영해요.훈춘에서 훈춘-마할리나(러시아)철도세관을 거쳐 자루비노항으로 가서 마지막은 바다로 중국남방으로 가요."]

북한은 지난 4월 러시아로부터 최근 5년 치 총액에 육박하는 규모의 곡물을 수입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으로 향했던 화물 열차는 내일쯤 출발지인 훈춘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훈춘을 중심으로 3국간 철도를 이용한 화물 운송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 中, 북·러 철도로 북한에 화물 운송
    • 입력 2020-07-03 10:47:29
    • 수정2020-07-03 11:06:39
    지구촌뉴스
[앵커]

북한이 코로나19로 봉쇄한 국경을 조금씩 열고 있습니다.

압록강 지역인 단둥에 이어 두만강 지역인 북러 철도를 통해 중국이 화물 운송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양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중국의 한 해운회사는 지린성 훈춘에서 북한으로의 화물운송을 시작했습니다.

이 화물은 러시아 마할리나를 거쳐 북러 철도를 이용해 사흘 뒤인 29일 북한 두만강 역에 도착했습니다.

모두 40피트 컨테이너 6대 분량입니다.

[해운업체 관계자 : "아직 열차가 안돌아온 상태구요.정식운행도 아마 곧 될 거예요.하지만 저희는 먼저 시범운행을 해야 (정식운행이 가능해요)."]

이 해운업체는 운송 화물의 내용물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최종 목적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업체는 앞으로도 북중러간 열차를 통한 화물 운송을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운행으로 북한의 나진항을 통한 중국 남부를 연결하는 철도 해상 운송을 조만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운업체 관계자 : "저희 회사는 원래 “빈하이2호”를 운영해요.훈춘에서 훈춘-마할리나(러시아)철도세관을 거쳐 자루비노항으로 가서 마지막은 바다로 중국남방으로 가요."]

북한은 지난 4월 러시아로부터 최근 5년 치 총액에 육박하는 규모의 곡물을 수입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으로 향했던 화물 열차는 내일쯤 출발지인 훈춘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훈춘을 중심으로 3국간 철도를 이용한 화물 운송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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