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2명↑…광화문 KT·송파 삼성SDS 추가 확진자 아직 없어

입력 2020.07.03 (11:00) 수정 2020.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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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1명, 강남구 소재 은행 관련 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3명 등 어제(2일) 하루 서울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에서는 최초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에서 근무하는 지인 1명 등 모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광화문 KT 사옥에서 어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직장동료와 가족 등 모두 127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당 회사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 중이며 건물은 임시폐쇄 조치 됐습니다.

또 송파구 삼성SDS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팀 직원 등 접촉자 42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며, 3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 중이며 회사 건물은 임시폐쇄 조치 됐습니다.

앞서 동대문구에 있는 병원에서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206명에 대해서 전수검사가 진행 중으로 130명은 음성,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46명으로 이 가운데 254명은 격리 중이고 1,085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7명은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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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2명↑…광화문 KT·송파 삼성SDS 추가 확진자 아직 없어
    • 입력 2020-07-03 11:00:35
    • 수정2020-07-03 11:07:38
    사회
오늘(3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1명, 강남구 소재 은행 관련 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3명 등 어제(2일) 하루 서울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에서는 최초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에서 근무하는 지인 1명 등 모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광화문 KT 사옥에서 어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직장동료와 가족 등 모두 127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당 회사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 중이며 건물은 임시폐쇄 조치 됐습니다.

또 송파구 삼성SDS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팀 직원 등 접촉자 42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며, 3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 중이며 회사 건물은 임시폐쇄 조치 됐습니다.

앞서 동대문구에 있는 병원에서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206명에 대해서 전수검사가 진행 중으로 130명은 음성,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46명으로 이 가운데 254명은 격리 중이고 1,085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7명은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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