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광주발 감염 추정’
입력 2020.07.03 (11:39)
수정 2020.07.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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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 사는 60대 남성이 전북에서 28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교회에는 4백여 명의 신도가 다니며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입니다.
정읍교도소 교도관으로 근무했던 이 남성은 다음날 오전 정읍교도소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광주를 재차 찾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후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발열과 두통 등의 의심 증상이 시작됐고 이튿날인 7월 1일에는 고창 선운사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2일) 오전 9시 반쯤 고창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고, 밤 9시 20분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전라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교회에는 4백여 명의 신도가 다니며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입니다.
정읍교도소 교도관으로 근무했던 이 남성은 다음날 오전 정읍교도소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광주를 재차 찾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후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발열과 두통 등의 의심 증상이 시작됐고 이튿날인 7월 1일에는 고창 선운사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2일) 오전 9시 반쯤 고창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고, 밤 9시 20분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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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03 20:06:02
전북 고창에 사는 60대 남성이 전북에서 28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교회에는 4백여 명의 신도가 다니며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입니다.
정읍교도소 교도관으로 근무했던 이 남성은 다음날 오전 정읍교도소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광주를 재차 찾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후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발열과 두통 등의 의심 증상이 시작됐고 이튿날인 7월 1일에는 고창 선운사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2일) 오전 9시 반쯤 고창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고, 밤 9시 20분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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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교회에는 4백여 명의 신도가 다니며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입니다.
정읍교도소 교도관으로 근무했던 이 남성은 다음날 오전 정읍교도소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광주를 재차 찾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후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발열과 두통 등의 의심 증상이 시작됐고 이튿날인 7월 1일에는 고창 선운사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2일) 오전 9시 반쯤 고창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고, 밤 9시 20분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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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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