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정부 “광주서 엿새간 신규 확진자 51명…호남권 공동 병상 대응체계 가동”
입력 2020.07.03 (11:42) 수정 2020.07.03 (11:55) 사회
광주에서 지난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가 50명이 넘게 나온 것과 관련해, 정부가 호남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대본 1 총괄조정관(복지부 차관)은 오늘(3일)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기준 광주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이 81.8%이고, 중증환자 전용 병상 가동률은 포화상태"라면서,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활용해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전남은 강진의료원에서 14개 병상, 순천의료원 6개 병상 등 병상 20개를, 그리고 전북에서는 21개 병상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괄조정관은 "호남권 병상이 부족하게 되면 다른 권역의 병상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천안에 있는 중부권 국제1생활치료센터(천안 우정 공무원교육원)을 이용합니다.

갑자기 늘고 있는 환자를 치료할 의료 인력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중대본은 즉각 대응팀 9명을 현장에 보내 역학 조사와 환자 관리 지원을 하는 한편, 필요하면 전라남, 북도 지자체에서 역학조사관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시 요청으로 의사 인력 7명이 파견됐습니다.

확진자가 갑자기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인력도 지원됩니다. 정부는 대구사회서비스원에서 1명, 중앙지원단에서 3명 등이 광주사회서비스원으로 파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호 중수본 대외협력종괄반장은 "지난 2~3월 대구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을 때,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심각한 돌봄 공백이 발생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스크 3천 개와 보호복 5백 개 등 개인보호장구도 긴급히 광주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 지원됐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광주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인 데 따라, 광주시에 있는 국립광주박물관과 국립광주과학관 등 정부 부처 산하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11일로 예정된 공무원 9급 공채시험은 예정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정부 “광주서 엿새간 신규 확진자 51명…호남권 공동 병상 대응체계 가동”
    • 입력 2020-07-03 11:42:29
    • 수정2020-07-03 11:55:10
    사회
광주에서 지난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가 50명이 넘게 나온 것과 관련해, 정부가 호남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대본 1 총괄조정관(복지부 차관)은 오늘(3일)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기준 광주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이 81.8%이고, 중증환자 전용 병상 가동률은 포화상태"라면서,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활용해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전남은 강진의료원에서 14개 병상, 순천의료원 6개 병상 등 병상 20개를, 그리고 전북에서는 21개 병상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괄조정관은 "호남권 병상이 부족하게 되면 다른 권역의 병상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천안에 있는 중부권 국제1생활치료센터(천안 우정 공무원교육원)을 이용합니다.

갑자기 늘고 있는 환자를 치료할 의료 인력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중대본은 즉각 대응팀 9명을 현장에 보내 역학 조사와 환자 관리 지원을 하는 한편, 필요하면 전라남, 북도 지자체에서 역학조사관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시 요청으로 의사 인력 7명이 파견됐습니다.

확진자가 갑자기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인력도 지원됩니다. 정부는 대구사회서비스원에서 1명, 중앙지원단에서 3명 등이 광주사회서비스원으로 파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호 중수본 대외협력종괄반장은 "지난 2~3월 대구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을 때,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심각한 돌봄 공백이 발생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스크 3천 개와 보호복 5백 개 등 개인보호장구도 긴급히 광주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 지원됐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광주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인 데 따라, 광주시에 있는 국립광주박물관과 국립광주과학관 등 정부 부처 산하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11일로 예정된 공무원 9급 공채시험은 예정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