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기업 인력 126명 예외 입국 허용

입력 2020.07.03 (12:22) 수정 2020.07.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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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필수인력 126명의 예외 입국을 허용했다고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이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4명은 삼성전기 소속으로 지난달 21일 6명이 먼저 입국했습니다.

이어 이날 오후 20명이 입국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8월 중에 입국할 계획입니다.

또 한국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현지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과 관련한 기업인 82명이 항공편이 확정되는 대로 예외 입국합니다.

필리핀 외교부는 이 밖에도 포스코건설 등이 요청한 22명에 대한 예외 입국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또 현지 장기체류 자격이 있으나 현재 한국에 머무는 우리나라 교민이 예외적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필리핀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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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한국기업 인력 126명 예외 입국 허용
    • 입력 2020-07-03 12:22:23
    • 수정2020-07-03 13:52:52
    국제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필수인력 126명의 예외 입국을 허용했다고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이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4명은 삼성전기 소속으로 지난달 21일 6명이 먼저 입국했습니다.

이어 이날 오후 20명이 입국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8월 중에 입국할 계획입니다.

또 한국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현지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과 관련한 기업인 82명이 항공편이 확정되는 대로 예외 입국합니다.

필리핀 외교부는 이 밖에도 포스코건설 등이 요청한 22명에 대한 예외 입국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또 현지 장기체류 자격이 있으나 현재 한국에 머무는 우리나라 교민이 예외적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필리핀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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