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근무 의원서 2명 추가 확진…의류매장 폐쇄
입력 2020.07.03 (14:03)
수정 2020.07.03 (14: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전에서 어제 초등학교 사회복무요원 등 일가족 3명이 확진됐는데, 확진자 중 어머니가 일한 의원에서 동료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학생 3명이 확진된 대전 천동 초등학교는 전수검사 결과,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초등학교는 조금 진정이 된 것 같은데 이번엔 의원이 걱정이네요.
[리포트]
네, 어제 대전 정림동의 한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의원에서 함께 일한 동료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의원에는 현재 입원환자 12명과 의료진 등이 격리된 채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맨 처음 확진된 40대 여성은 확진 엿새 전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40대 여성과 동료 확진자가 지역의 한 의류매장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방문한 날이 특히 개장 첫날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렸던 터라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오늘 하루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의 아들이 대전 느리울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 방역당국이 우려했었는데 일단 밀접접촉한 행정실 교직원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가족들이 지난 주말, 예배를 본 대전 관저동의 교회에는 오늘 중,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한 교인들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학생 3명이 확진돼 국내 첫 '교내 감염' 사례로 의심되는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어제 전교생과 교지원을 전수 검사했는데 862명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대전에서 어제 초등학교 사회복무요원 등 일가족 3명이 확진됐는데, 확진자 중 어머니가 일한 의원에서 동료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학생 3명이 확진된 대전 천동 초등학교는 전수검사 결과,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초등학교는 조금 진정이 된 것 같은데 이번엔 의원이 걱정이네요.
[리포트]
네, 어제 대전 정림동의 한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의원에서 함께 일한 동료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의원에는 현재 입원환자 12명과 의료진 등이 격리된 채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맨 처음 확진된 40대 여성은 확진 엿새 전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40대 여성과 동료 확진자가 지역의 한 의류매장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방문한 날이 특히 개장 첫날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렸던 터라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오늘 하루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의 아들이 대전 느리울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 방역당국이 우려했었는데 일단 밀접접촉한 행정실 교직원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가족들이 지난 주말, 예배를 본 대전 관저동의 교회에는 오늘 중,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한 교인들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학생 3명이 확진돼 국내 첫 '교내 감염' 사례로 의심되는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어제 전교생과 교지원을 전수 검사했는데 862명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 확진자 근무 의원서 2명 추가 확진…의류매장 폐쇄
-
- 입력 2020-07-03 14:04:49
- 수정2020-07-03 14:08:09
[앵커]
대전에서 어제 초등학교 사회복무요원 등 일가족 3명이 확진됐는데, 확진자 중 어머니가 일한 의원에서 동료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학생 3명이 확진된 대전 천동 초등학교는 전수검사 결과,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초등학교는 조금 진정이 된 것 같은데 이번엔 의원이 걱정이네요.
[리포트]
네, 어제 대전 정림동의 한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의원에서 함께 일한 동료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의원에는 현재 입원환자 12명과 의료진 등이 격리된 채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맨 처음 확진된 40대 여성은 확진 엿새 전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40대 여성과 동료 확진자가 지역의 한 의류매장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방문한 날이 특히 개장 첫날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렸던 터라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오늘 하루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의 아들이 대전 느리울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 방역당국이 우려했었는데 일단 밀접접촉한 행정실 교직원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가족들이 지난 주말, 예배를 본 대전 관저동의 교회에는 오늘 중,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한 교인들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학생 3명이 확진돼 국내 첫 '교내 감염' 사례로 의심되는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어제 전교생과 교지원을 전수 검사했는데 862명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대전에서 어제 초등학교 사회복무요원 등 일가족 3명이 확진됐는데, 확진자 중 어머니가 일한 의원에서 동료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학생 3명이 확진된 대전 천동 초등학교는 전수검사 결과,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초등학교는 조금 진정이 된 것 같은데 이번엔 의원이 걱정이네요.
[리포트]
네, 어제 대전 정림동의 한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의원에서 함께 일한 동료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의원에는 현재 입원환자 12명과 의료진 등이 격리된 채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맨 처음 확진된 40대 여성은 확진 엿새 전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40대 여성과 동료 확진자가 지역의 한 의류매장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방문한 날이 특히 개장 첫날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렸던 터라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오늘 하루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의 아들이 대전 느리울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 방역당국이 우려했었는데 일단 밀접접촉한 행정실 교직원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가족들이 지난 주말, 예배를 본 대전 관저동의 교회에는 오늘 중,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한 교인들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학생 3명이 확진돼 국내 첫 '교내 감염' 사례로 의심되는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어제 전교생과 교지원을 전수 검사했는데 862명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이정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