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80대 치매 노인 드론 수색으로 구조

입력 2020.07.03 (19:00) 수정 2020.07.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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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의 한 호수 주변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가 119구조대의 드론 탐색으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쯤 "평택호 주변에서 80대 A씨가 실종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수색에 나선 평택소방서 대원들이 수색용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반가량 만에 호수 주변을 서성이던 A 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 씨는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고, 구조 이후 가족들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소방은 현재 본부를 비롯해 15개 관서에 23대의 드론을 보유 중이며 올해는 4개 관서에 드론을 각 1대씩 추가 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2년간 해마다 10개 관서에 드론 보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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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서 80대 치매 노인 드론 수색으로 구조
    • 입력 2020-07-03 19:00:11
    • 수정2020-07-03 19:30:18
    사회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의 한 호수 주변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가 119구조대의 드론 탐색으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쯤 "평택호 주변에서 80대 A씨가 실종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수색에 나선 평택소방서 대원들이 수색용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반가량 만에 호수 주변을 서성이던 A 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 씨는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고, 구조 이후 가족들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소방은 현재 본부를 비롯해 15개 관서에 23대의 드론을 보유 중이며 올해는 4개 관서에 드론을 각 1대씩 추가 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2년간 해마다 10개 관서에 드론 보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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