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국 입국제한 해제…단기체류자 무비자입국 허용

입력 2020.07.03 (19:41) 수정 2020.07.03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가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한국발 여행객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유럽연합(EU) 이사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입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오늘(3일) 공지문을 내고,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 13개국에서 프랑스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입국 제한 조치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발 여행객은 프랑스에 90일 미만 체류 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랑스 정부는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검토해 15일 주기로 '단기 무비자 입국 허용 조처'를 갱신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여행객들은 프랑스로 떠나기 전 무비자 입국 상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앞서 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 'EU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한국,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 10여 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해제하라고 회원국들에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한국 입국제한 해제…단기체류자 무비자입국 허용
    • 입력 2020-07-03 19:41:08
    • 수정2020-07-03 19:42:39
    국제
프랑스가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한국발 여행객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유럽연합(EU) 이사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입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오늘(3일) 공지문을 내고,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 13개국에서 프랑스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입국 제한 조치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발 여행객은 프랑스에 90일 미만 체류 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랑스 정부는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검토해 15일 주기로 '단기 무비자 입국 허용 조처'를 갱신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여행객들은 프랑스로 떠나기 전 무비자 입국 상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앞서 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 'EU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한국,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 10여 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해제하라고 회원국들에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