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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와 정의연 만나…“수요시위 지지, 변화는 필요”
입력 2020.07.03 (19:45) 수정 2020.07.03 (19:49)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인권운동가 활동을 하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수요시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오늘(3일) 오전 11시부터 다섯 시간 동안 이용수 할머니가 1차 기자회견을 했던 대구 남구의 한 찻집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수요시위를 지지하지만 방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피해자 생존 유무에 상관 없이 단체가 있는 지역에 가서 수요시위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할머니는 또 "지역 단체가 있는 부산, 경남 창원·통영·거제시 등에서 우선 (수요시위를) 진행하고, 본인의 참석 여부는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직접 혹은 영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또 평화의 소녀상 세우기 운동을 계속하고 지역별로 '위안부' 역사교육관을 건립하고 활성화하자고도 제안했습니다. 또 용어를 사용할 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고 써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정의연은 "이 할머니의 말씀을 깊이 숙고하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단체들과 함께 논의, 연대해 더욱 열심히 활동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 할머니와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서혁수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표 등 전국의 지역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 할머니와 이 이사장은 지난달 26일에도 만나 "역사관 설립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7월 중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용수 할머니와 정의연 만나…“수요시위 지지, 변화는 필요”
    • 입력 2020-07-03 19:45:09
    • 수정2020-07-03 19:49:20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인권운동가 활동을 하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수요시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오늘(3일) 오전 11시부터 다섯 시간 동안 이용수 할머니가 1차 기자회견을 했던 대구 남구의 한 찻집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수요시위를 지지하지만 방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피해자 생존 유무에 상관 없이 단체가 있는 지역에 가서 수요시위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할머니는 또 "지역 단체가 있는 부산, 경남 창원·통영·거제시 등에서 우선 (수요시위를) 진행하고, 본인의 참석 여부는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직접 혹은 영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또 평화의 소녀상 세우기 운동을 계속하고 지역별로 '위안부' 역사교육관을 건립하고 활성화하자고도 제안했습니다. 또 용어를 사용할 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고 써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정의연은 "이 할머니의 말씀을 깊이 숙고하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단체들과 함께 논의, 연대해 더욱 열심히 활동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 할머니와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서혁수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표 등 전국의 지역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 할머니와 이 이사장은 지난달 26일에도 만나 "역사관 설립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7월 중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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