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대학마다 수시모집 제각각…고3 수시 준비 ‘비상’
입력 2020.07.03 (19:53) 수정 2020.07.03 (19:59) 뉴스7(창원)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코로나19로 고등학교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서 대입 수시모집 전형 방법도 큰 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학마다 수시모집 전형이 제각각으로 이뤄지면서 고3 수험생과 교사들이 벌써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배수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대학교가 수시모집에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최저 학력기준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완화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점수에 반영하지 않기로 해 중간·기말고사 성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서울지역 대학 10여 곳이 대입 전형 계획을 일부 바꿨습니다.

코로나19로 고등학교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서 고3 수험생과 재수생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경남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창원대학교는 수시모집 시험에서 비대면 면접이나 아예 면접을 없애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남대학교는 수시에서 사범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을 폐지하고, 일반 학생전형을 일반계 고교 전형으로 변경했습니다. 

[차문호/경남대 입학처장 : "(일반계고교 전형은) 특성화고와 실업계고 학생에 비해 일반계고 학생이 역차별받는 것을 등급이 낮더라도 입시에서 유리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고3 수험생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3 수험생과 진학지도 담당 교사의 상담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은 대학마다 바뀐 수시 모집 방법뿐만 아니라 일정까지 종잡을 수 없어 진학 지도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박진형/진학지도 교사 :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형태의 커트라인, 지원 등급이 바뀔 수 있어서 추후에 학생과 상담해서 조정이 필요합니다."]

또, 수시모집에서 비교과 영역에 대한 대학들의 입시 정책이 엇갈리면서 일부 수험생은 학교 수업과 비교과 영역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 대학마다 수시모집 제각각…고3 수시 준비 ‘비상’
    • 입력 2020-07-03 19:53:17
    • 수정2020-07-03 19:59:17
    뉴스7(창원)
[앵커]

코로나19로 고등학교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서 대입 수시모집 전형 방법도 큰 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학마다 수시모집 전형이 제각각으로 이뤄지면서 고3 수험생과 교사들이 벌써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배수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대학교가 수시모집에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최저 학력기준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완화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점수에 반영하지 않기로 해 중간·기말고사 성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서울지역 대학 10여 곳이 대입 전형 계획을 일부 바꿨습니다.

코로나19로 고등학교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서 고3 수험생과 재수생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경남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창원대학교는 수시모집 시험에서 비대면 면접이나 아예 면접을 없애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남대학교는 수시에서 사범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을 폐지하고, 일반 학생전형을 일반계 고교 전형으로 변경했습니다. 

[차문호/경남대 입학처장 : "(일반계고교 전형은) 특성화고와 실업계고 학생에 비해 일반계고 학생이 역차별받는 것을 등급이 낮더라도 입시에서 유리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고3 수험생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3 수험생과 진학지도 담당 교사의 상담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은 대학마다 바뀐 수시 모집 방법뿐만 아니라 일정까지 종잡을 수 없어 진학 지도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박진형/진학지도 교사 :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형태의 커트라인, 지원 등급이 바뀔 수 있어서 추후에 학생과 상담해서 조정이 필요합니다."]

또, 수시모집에서 비교과 영역에 대한 대학들의 입시 정책이 엇갈리면서 일부 수험생은 학교 수업과 비교과 영역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